김정훈닷컴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이제서야 사랑니 발치 이후에 대해 몇자 남겨봅니다^^ 우선 사랑니 발치는 성공적(?)으로 잘 마쳤습니다. 그리고, 통증도 생각보다 적어서 큰 탈 없이 잘 보냈구요.. 이번 발치 수술을 하면서 느낀건,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일단 좀 큰 병원에서 뽑는게 좀 비싸더라도 낫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개인 병원에서도 임플란트나 악안면 전공을 하신분들에게 뽑는다면 별 문제 없겠지만... 아니라면 큰 병원 가시면 발치만 전문적(?)으로 하시는 담당의사 선생님이 계시더군요. 어쨌든간에,, 의료보험처리 했더니, 처음 의사선생님 말씀과는 달리 약값까지 50,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우측 아래 사랑니 한개 뽑으러 갔는데, 아래쪽 뽑으면 위쪽 사랑니가 나중에 내려 앉는다고 빼는게 좋겠다고 자꾸 권유하셔..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06 서울디자인페스티발'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이 행사를 비롯하여 유사 관계된 행사에 항상 참석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나름대로 특이한 부분이 많아서 새로웠습니다^^ 오늘(10/11,수)부터 토요일까지 행사를 진행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행사와 관계된 자세한 사항은 http://designfestival2006.design.co.kr 를 참조하세요. 전시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몇가지 추스려 띄워봅니다. 사실 사진으로 올릴까 했지만, 100여장 되는 사진을 다 올리기도 좀 그렇고... 보는 분들도 로딩하느라 트래픽이 심할테고.. 어찌하였든 그냥 영상으로 요약해봤습니다~ 한번쯤 나들이로 전시회에 가는것, 좋습니다^^ 저는 이 분야와 무관한 사람이지만 다양한 분야의 ..
지난 10일(화),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드디어 사랑니를 뽑게 되는군요. 사실 사랑니 통증이 심하게 시작된건 지난달 중순쯤 부터였습니다. IMCR 행사와 추석 연휴가 겹치는 바람에 이제서야 사랑니를 뽑게 됐네요. 사랑니가 썩는바람에 발치밖에 치료방법이 없다하여 이렇게 됐습니다; 동네 치과에 갔었는데요, 썩어 있으면 뽑을때 깨질수도 있어서 복잡해지기 때문에 자신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동네에 있는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에 가게 됐습니다. 사랑니를 바르게 났는데, 썩어 있어서 좀 어려워질수 있을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잇몸이 아직 사랑니를 반쯤 덮고 있어서 칼로 살짝 째야하고,,,;;; 턱뼈 부분과 연결된 부분을 살짝 갈아야(!) 된다는 이야기를.... 헉; 그래서, 치료가 아닌 "수술"을 하게..
민족의 대명절 중 하나인 "추석" 입니다. 오래간만에 추석을 맞아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사실 국립중앙박물관에 갔었는데, 10시간은 봐야 되서 2~3일 작정하고 봐야 한다고 들었지만,,, 막상 보려니 참 어려운 전시물들이라... 금새 다 보구선 결국 이어서 서울대공원으로 발걸음 했답니다^^ 대공원에 참 볼게 많아졌더군요~ 혹시 서울대공원 가본지 오래되셨나요? 꼭 한번 다시 찾아보세요~ 달라졌습니다^^ 추석 즐겁게 보내셨죠? ^___^
추석날 이른 아침. 라디오 스타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 사실 어제 이미 라디오 스타를 조조로 봤다. 그런데, 영화를 30분쯤 봤을까. 갑작스런 연락을 받고 영화를 다 못보고 나오는 처음 벌어진 상황을 맞이했다; 어찌하였든간에, 오늘 이른 아침 다시 영화관을 찾았고... 부랴부랴 서둘러 영화관에 도착했을때 이미 상영시간을 10분 넘긴 뒤였다. 매표소 안내판에는 "판매 종료"라는 문구가 떠 있었다. 하지만, 줄 서서 기다렸고 매표소 직원에게 첫회의 남은표가 없는지 물었다. 다행이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어제 앉아서 보던 그 자리가 비어 있어서 다시 그 자리에 앉아 영화를 봤다.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영화를 보게 되다니.. 나름대로 기억에 남는 영화가 될 기대를 가졌다. 사실 많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