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김정훈/맛집 (17)
김정훈닷컴
오래간만에 계절밥상에서 식사를 하려고 방문했더니, 마지막 영업을 앞두고 있네요. 가까운 지점에 비해 동선도 그렇고, 주위가 산만하지 않아 자주 애용했는데, 참 아쉽습니다; 요새 경기가 많이 어렵다고 이야기 하는데, 대형 프랜차이즈도 이런걸 보니 경기가 정말 많이 어려운걸 다시 체감하게 됩니다;
※ 본 포스팅은 업체와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개인적으로 비용을 지불하였습니다. 엉터리 생고기 라는 이름의 체인점이 하나 둘씩 늘어가는 것을 봤는데, 얼마전부터 엉터리 생고기 두번째 이야기라는 상호가 함께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1인당 10,000원의 삼겹살 무한 리필점입니다^^ 요즘은 이런 무한리필 가게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가게는 가격 대비 고기가 괜찮았습니다~ 처음에는 1인분씩 제공되고, 이후 추가할때 한 덩어리씩 무제한 제공됩니다. 추가로 주문시 최근 삼겹살 원가 상승으로 목살과 번갈아가며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일반 고기뷔페와의 차이라고 한다면, 삼겹살 한 종류만 제공된다는 거지만, 삼겹살이 두툼하고 맛도 괜찮아서, 가격을 고려해 볼때, 집에서 고기 구워먹고 싶을때 편하게..
원주에 방문했다가 우연한 기회에 들리게 된 '라뜰리에 김가' 빵과 커피를 파는 곳이라는데, 꾸며놓은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 보기보다 가격은 비싸지 않았다. 파리바게뜨 정도의 빵 가격? 일반적인 커피전문점 가격의 차 가격 정도 였다. 빵은 맛이 괜찮았고, 일단 분위기가 매우 기억에 남는 곳이다. 원주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한번쯤은 추천할 만한 곳이기도 하다.
생각보다 오래된 음식점으로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세곡리에 '산골' 이라는 음식점이 있다. 매운탕 전문점인데, 개인적으로는 낙지덮밥을 즐겨먹는다. 일단 착한 가격과 맛이 괜찮다. 보이는 낙지볶음은 2인분이다. 개인적으로는 이전과 비슷한것 같으나, 함께 애용한 분들은 예전에 비해 양이 줄었다고 이야기 하긴 한다. 맛은 달라지지 않은듯. 낙지덮밥을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계란찜. 매운맛에 어울리는 밑반찬들로 구성되어 나온다. 계란찜 + 콩나물무침 + 동치미. 이 조합이면 매운 낙지 덮밥은 딱인듯^^
2016년 5월 2일(화). 경기도 군포시 산본에 롯데 산본피트인 2호점 오픈!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결국은 복합쇼핑몰이 들어섰다. 오픈 당일 마침 쉬는날과 겹쳐서 구경차 아내와 나들이. 점심식사차 식당가를 방문했는데 계절밥상도 입점해 있다. 계절밥상을 먹어볼까 하는 찰나에 아내가 초밥이 괜찮아 보인다 하여 방문했다. 회전초밥 뷔페로 스시유즈향 이라는 이름의 가게다. 보는것처럼 회전초밥으로 뷔페이다. 가격은 평일 점심 기준으로 19,000원.결코 저렴한 가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롯데라는 브랜드점 안에 있으니 퀄리티가 괜찮다면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생각은 금방 무너지고 말았다. 초밥 퀄리티도 별로였을 뿐만 아니라, 오픈당일이라 해도 직원 모두가 헤메는 모습이 역력했기 때문..
모처럼 쉬는날 아내의 안경을 바꾸기 위해 나들이를 나왔다. 안경을 맞추고 제작되기를 기다리며 나왔는데 못보던 우동집을 발견! 오늘 점심은 우동이나 먹을까? 발걸음을 옮겨 간판을 보니 '0410' 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요즘 TV에서 한창 인기를 달리고 있는 '백종원' 씨가 운영하는 프렌차이즈 점인듯 하다. 백종원씨가 운영하는 프렌차이즈의 가지수가 엄청나다고 들었는데, 이젠 우동집 까지;;;; 신기한 것은 위의 사진처럼 셀프 주문이라는 사실. 기계를 처음 설치할 때 비용은 좀 들었겠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인건비가 절감 되고 가맹비가 저렴하기로 유명한 백종원씨 프렌차이즈의 특성상 점주들을 배려한 경영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내는 얼큰 우동으로 추가로 주문한 새우 1개, 튀김 1개. 추가로 주문한 오뎅 ..
갑작스런 기회로 '백순대'라는 것을 먹어보게 됐다. 이미 다른 사람들은 많이 먹어보았을 것 같기도 한데, 나름 순대를 좋아해서 순대국밥이나 순대곱창은 많이 먹어봤지만 '백순대'라는건 들어본적은 있는듯 하나 처음 먹어보게 되었다^^ 순대곱창이라 하면 보통 빨갛게 매운 것을 떠올리게 되는데 이건 마치 스파게티로 표현하자면 '봉골레' 같은 느낌 이었다. 굳이 스파게티에 비유한 것은 맛은 나쁘지 않았으나 약간의 느끼함 같은 풍미가 있었기 때문. 처음 먹어본다는 지인과의 대화를 들은 사장님은 계속 처음 먹어본 맛이 어떠냐고 물어보신다. 첫 인상으로 나쁘지는 않았고, 다음에도 또 먹을 수 있을것 같고, 먹다 보면 적응하여 가끔 찾아 먹을것 같다. 하지만 매운 맛이 아닌 백순대의 살짝 기름진 느끼함이 기억에 남..
역시 비오는 날에는 "짬뽕", 약간의 변화를 주어 "볶음 짬뽕"으로 선택! 요새들어 부쩍 짬뽕의 인기가 높아져 간다. 이러다 라면의 위상이 흔들리는건 아닌지 싶을 정도.
예전에 빕스(VIPS)에서도 본것 같은데, 토다이(TODAI)에 방문하니 후식으로 제공하고 있는 제임스티스푼의 음용차 들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중에 '잉글리쉬블랙퍼스트'가 가장 맘에 듬^^도움이 되셨으면 ♡ (공감)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야간 간식;;;; 분식 ㅠㅠ ps. 개인적인 포스팅으로 해당 업체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자꾸 먹는 포스팅만 하게 된다; 변함없이 맛있는 산본의 명물. 오늘같이 으실으실 쌀쌀한 날이면 생각나는 음식이다. 늘 그대로 맛있다^^ ps. 해당 업체로부터 광고를 받지 않는 자유롭게 포스팅한 글입니다
아내와 함께 지난주 방문한 경성 함바그 입니다. 아마도 체인점 인것 같기도 한데, 특색있는 메뉴입니다^^보통 음식점에서 음료 잘 안시켜먹는데 콜라캔이 참 예쁘게 생겼네요^^ 이건 별도로 주문한 모닝빵인데 저런 빵을 2개 주고 1,500원 입니다. 빵은 먹을만 하지만 가격 조정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 (서비스로 줘도 무난할것 같은데 말이죠)여러가지 메뉴가 있었지만 그중에 가게 이름과 동일한 메인 메뉴로 보이는 '경성 함바그' 를 주문했습니다. 저렇게 보이는 함버그 밑에 스파게티가 들어있습니다. 먹는 방법으로는 먼저 스파게티를 먹고, 함바그와 밥을 먹도록 소개하고 있습니다~ 먹어보니 개인적으로는 빵을 추가로 먹지 말고, 스파게티 면을 추가(메뉴 있음)하여 먹는게 더 낫겠다고 아내랑 의견이 일치 했습니다^^ ..
요즘 가뭄과 무더위에 팥빙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듯 하네요~ 이번 여름휴가때 팥빙수가 기억에 남아, 동네에 돌아와서 한번 가봐야겠다고 마음만 먹어두었던 팥빙수 가게에 방문했습니다^^ 설빙이라는 곳에 왔는데, 사람이 발디딜틈 없이 북적북적 하네요;; 맛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은데, 가격이 웬만한 밥값이네요; 밥값과 디저트 값이 맘먹는 시대를 살고 있나봅니다^^;;;
오래간만에 스시롤 집. 사실은 예승이&예람이는 처음인듯^^ 가격대비 먹을만 하다^^ 업체 정보 한컷 부자간의 사진찍기~ 후식은 별다방으로 마무리.
밑반찬 나오기 전 사진이라 테이블이 한산하다.갈비로는 정말 유명한 수원 가보정. 이번에 오래간만에 갔더니 예전에 넓은 공터에 쓰던 주차장 자리에 주차타워를 짓고 있었다. 갈비집에 독립된 주차 타워라... 장사가 잘 되기는 하는듯~ 좋아라 하는 예승이~하지만!!! 밥만 드셨다는 안타까운 현실ㅡㅡ;;;
올 여름, 갑작스런 폭염에 시원한 콩국수로 더위를 쫓아 보냈다^^콩국수는 콩국이 진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아 대부분 맛에서 실망하는데,수리산 두부마을은 두부 전문점이라서 그런지 콩국이 집에서 갈아 만든것처럼 아주 맛있었다! 그동안 내가 먹어봤던건 다 묵사발이었나 보다.오늘은 묵밥을 시켰더니 정말 밥도 함께 나왔다! 사진은 찍어 두지 못했지만, 여기에 밥을 말아서 먹는거라고 한다.여태 먹어봤던 묵밥들은 다 묵만 들어있었는데;;; 어쨌든 생각보다 아무 맛있었고,여름철 별미로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