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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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링고 (Duolingo) 영어 배우기 - feat.600일차 연속생각 속으로/취미 2024. 11. 20. 10:01
어느날 아들이 영어공부를 하는데 주위에서 듀오링고라는 어플을 추천해줬다며, 자기랑 같이 해보지 않겠냐고 했다. 동기부여도 해줄겸 같이 해주겠다고 시작한 듀오링고. 그래도 매일매일 조금이라도 해두면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에 시작한 듀오링고 영어 공부가 어느덧 600일이 되었다.듀오링고는 영어 뿐만 아니라 각종 언어를 배울수 있는 어플이다. 한국에서 제작한 어플은 아니고 해외에서 만든 것으로 보여진다. 맨처음 듀오링고는 시작하면 레벨 테스트 비슷하게 현재 자신의 상태를 측정하고 그리고 어떤 용도로 언어를 배우는 것인지 질문한다. 그리고 나면 학습을 진행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는 웬만한 것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좀 더 열심히 하다보면 유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데 비용이 생각보다 크지 않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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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W 2.2 에어컨 호스, 본넷 고무 DIY 하기, 쌍용,SUV생각 속으로/취미 2016. 8. 28. 09:43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렉스턴W가 에어컨 호스가 매우 짧습니다. 원가절감이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구조상 물이 차량 강철 프레임에 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몇몇 분들이 사업소에 가서 이와 같은 설계에 대하여 문의하였으나 빗물에도 문제 없게 만들었는데, 에어컨 물 떨어지는건 괜찮다고 답변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빗물은 비오는 날만 떨어지지만 에어컨은 여름철 내내 사용하게 되는 점을 감안할 때 영 찜찜 한건 사실입니다. 녹이 안나게 도장했다지만 그렇게 생각하자면 차량 부식이라는게 일어나면 안되는거겠죠;;; 그래서 호환되는 티볼리 에어컨 호스를 구입했습니다^^ (아래의 글에 추가로 나오겠지만 본넷 고무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보시다시피 본넷 고무를 보시면 좌우 대칭이어야 하는데 왼쪽 고무가 비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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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렉스턴W 2.2 의 첫 셀프 세차 도전기,셀세모 안양관양점,건식세차.습식세차생각 속으로/취미 2016. 6. 3. 13:37
아는 지인분의 소개로 한밤중에 아이들 재우고 셀프 세차장에 왔습니다^^주유소 셀프세차장에서는 세차 해봤어도, 개인적으로 이렇게 전문 세차장에 온건 처음이라;;; 솔로 비누칠 하면 스크래치 날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습식세차라고 써 있으면서 그냥 비누액만 건으로 쏘는 것도 있네요~ 개인용품 쓰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이정도도 일단 만족 했습니다^^ 어찌하다보니 4,000원에 세차 끝! (기본 2,000원으로 물뿌리기+거품질, 추가 2,000원으로 왁스 섞인 물로 헹굼세차 / 실내 청소도 1,000원부터 기본인데, 일단 물걸레로 닦았더니 굳이 청소기 안해도 될것 같아서 패스 했습니다^^) 동네에서 저렴한 손세차장이 있는데 SM5 일때는 17,000원 받더니, 떠비부터는 27,000원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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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5일 어린이날 나들이, 군포시민체육광장,산본,축제,행사생각 속으로/나들이 2016. 5. 18. 19:12
생각해보건데, 어린이날은 모든 아빠들의 고민이 있는 날. 즐겁게 보내기는 해야 하는데, 어디를 가도 사람이 많고, 추천하는데가 있으면 사람이 너무 몰리고..... 과천서울대공원을 가볼까 하는 무모한(?) 도전을 했다가, 가는 도중 엄청나게 밀리는 차량들을 체험하며 바로 차를 돌렸네요. 그래도 잘 선택해서 도착한 곳이, 바로 경기도 군포시 산본에서 열린 군포시 주최의 어린이날 행사장.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왔으나, 부족함이 없도록 장소가 넓었고, 체험할만한 프로그램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깜짝 놀랐던 것은 이 모든 것이 무료라는 사실! 적어도 행사가 진행되던 체육공원 안에서는 비용을 지불하는 시설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단, 먹는것도 팔지 않아서 먹을 것은 알아서 구비를 해야 하구요. 모든 시설은 줄만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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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에 덮친 뿌리파리의 습격생각 속으로 2013. 7. 23. 19:54
지난 약 2주간. 군포시 (부곡과 대야동 제외) 전역에 뿌리파리라는 녀석이 습격했다. 이곳에 15년 가까이 살면서 수리산이 붙어 있다는 지형여건속에서 다양한 녀석들을 만났지만 이번 뿌리 파리는 처음이자 장난이 아니었다. 마치 성경에 기록된 메뚜끼떼의 습격을 상상해볼 수 있을만큼 대단했다. 하루살이보다 조금 작은 녀석들이 낮에는 젖은 나뭇잎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밤만 되면 불빛을 찾아 이동한다. 사람을 보고 피하지 않고, 거의 인해전술 수준으로 집안에 없는 곳이 없을 지경이다. 방충망도 허리를(?) 숙여 비집고 들어오는 놀라운 침투력을 보여준다. 결국 시청에 엄청난 민원이 몰리기 시작했고, 대대적인 방역이 시작됐다. 방역 초기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모했는데, 약을 뿌린후 연이은 장마로 약이 다 씻겨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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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승이 첫 어린이날 나들이 (1/2)생각 속으로/나들이 2011. 5. 6. 10:17
전쟁터(?)로 나서기전 예승이에게 오늘 잘 협조해달라고 요청하는 중^^ " 엄마 왈 : 자~ 오늘 어린이날이니까 재미있게 잘 보내보자^^ " " 예승이 왈 : 하는거 봐서요, 생각좀 해볼게요^^ㅎ " " 아빠 왈 : 자꾸 그러면 호랑이 아저씨 한테 이를꺼야 ㅎㅎ " 그나마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는 곳에서는 유모차를 위해 이용! 문제는 대공원 도착 이후부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유모차를 들고 계단으로 이동했다는;;; " 예승이 왈 : 오늘 무슨 날인가~ 날씨는 좋은것 같은데,, 어디가는거지?? " " 예승이 왈 : 근데 나 오늘 계속 유모차에 앉아가야되요?? 안아주면 안되나,,,쩝 " " 예승이 왈 : 엄마, 나 슬슬 귀 가려우려고 해요.. 나 귀 가려우면 졸리는데... " " 예승이 왈 : 오늘 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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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승이 첫 어린이날 나들이 (2/2)생각 속으로/나들이 2011. 5. 6. 10:16
" 예승이 왈 : 엄마, 엄마, 진짜 목이 이상한 쟤네는 뭐야 ??? " " 엄마 왈 : 거북이라는거야,, 저거 하나 타면 물도 건널수 있을지도 몰라 ㅎ " " 예승이 왈 : 엄마, 나 피곤할려고 해; 입에 거품물은거 봐 " " 엄마 왈 : 업혀만 있어 놓구선,,,, 피곤하면 자^^ " " 예승이 왈 : 할머니, 할머니~~ 할머니도 힘들죠? 어린이날 이거 쉽지 않네요 " " 엄마 왈 : 예승아,,, 할머니 표정 봐라. 너 꿀밤 맞을지도 몰라 ㅎㅎㅎ " " 엄마 왈 : 저 위에 털 복실복실 있는 애들 보이지? 나무늘보라는 애들인데.. 하루종일 잠만 자~ " " 예승이 왈 : 나도 그런데??? 쟤네도 그래? " "엄마 왈 : 으....응;;; " " 예승이 왈 : 사진 뒤에 누나는 유모차를 타지만, 난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