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생각 속으로/나들이 (34)
김정훈닷컴
생각해보건데, 어린이날은 모든 아빠들의 고민이 있는 날. 즐겁게 보내기는 해야 하는데, 어디를 가도 사람이 많고, 추천하는데가 있으면 사람이 너무 몰리고..... 과천서울대공원을 가볼까 하는 무모한(?) 도전을 했다가, 가는 도중 엄청나게 밀리는 차량들을 체험하며 바로 차를 돌렸네요. 그래도 잘 선택해서 도착한 곳이, 바로 경기도 군포시 산본에서 열린 군포시 주최의 어린이날 행사장.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왔으나, 부족함이 없도록 장소가 넓었고, 체험할만한 프로그램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깜짝 놀랐던 것은 이 모든 것이 무료라는 사실! 적어도 행사가 진행되던 체육공원 안에서는 비용을 지불하는 시설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단, 먹는것도 팔지 않아서 먹을 것은 알아서 구비를 해야 하구요. 모든 시설은 줄만 서면..
전쟁터(?)로 나서기전 예승이에게 오늘 잘 협조해달라고 요청하는 중^^ " 엄마 왈 : 자~ 오늘 어린이날이니까 재미있게 잘 보내보자^^ " " 예승이 왈 : 하는거 봐서요, 생각좀 해볼게요^^ㅎ " " 아빠 왈 : 자꾸 그러면 호랑이 아저씨 한테 이를꺼야 ㅎㅎ " 그나마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는 곳에서는 유모차를 위해 이용! 문제는 대공원 도착 이후부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유모차를 들고 계단으로 이동했다는;;; " 예승이 왈 : 오늘 무슨 날인가~ 날씨는 좋은것 같은데,, 어디가는거지?? " " 예승이 왈 : 근데 나 오늘 계속 유모차에 앉아가야되요?? 안아주면 안되나,,,쩝 " " 예승이 왈 : 엄마, 나 슬슬 귀 가려우려고 해요.. 나 귀 가려우면 졸리는데... " " 예승이 왈 : 오늘 어디 ..
" 예승이 왈 : 엄마, 엄마, 진짜 목이 이상한 쟤네는 뭐야 ??? " " 엄마 왈 : 거북이라는거야,, 저거 하나 타면 물도 건널수 있을지도 몰라 ㅎ " " 예승이 왈 : 엄마, 나 피곤할려고 해; 입에 거품물은거 봐 " " 엄마 왈 : 업혀만 있어 놓구선,,,, 피곤하면 자^^ " " 예승이 왈 : 할머니, 할머니~~ 할머니도 힘들죠? 어린이날 이거 쉽지 않네요 " " 엄마 왈 : 예승아,,, 할머니 표정 봐라. 너 꿀밤 맞을지도 몰라 ㅎㅎㅎ " " 엄마 왈 : 저 위에 털 복실복실 있는 애들 보이지? 나무늘보라는 애들인데.. 하루종일 잠만 자~ " " 예승이 왈 : 나도 그런데??? 쟤네도 그래? " "엄마 왈 : 으....응;;; " " 예승이 왈 : 사진 뒤에 누나는 유모차를 타지만, 난 엄마..
휴게소에 잠시 밥먹으러^^ 예승이: "저도 밥 주세요~" 처음 가는 장거리 나들이에 들뜬 예승이^^ 안성에서 이름있는걸 뭘 먹어볼까 하다가 선택한 "안성 국밥" 예초기 수색중^^ 마냥 신기할것 같은 예승이~ 별로 햇볕을 쬐지 않았음에도 얼굴이 빨갛게 타버렸다는;;; 예승이는 목마타기 놀이를 제일 좋아해요!^^
갑자기 다녀오게 된 나들이~ 디자인 전시회는 많이 다녀봤지만, 꽃 전시회는 처음 가봤네요^^ 일반적인 디자인 전시회처럼 꽃 전시회도 실내에는 전시부스가 있고, 구입할수도 있었습니다. 꽃에 대해서 잘 아는바가 없어 그냥 눈 구경만 하고 왔지만, 그래도 예쁜 꽃들이 참 많구나 했습니다. 우리 나라에 이런 국제적인 전시회가 열려서 찾아가 볼 수 있으니 참 좋군요~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잘 구경하고 왔습니다^^ 5월 8일까지 한다고 하니, 시간을 내어 한 번 가볼만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벤트 데이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웬지 상업적인 냄새가 물씬 풍겨서... 차라리 우리만의 이벤트 날을 만들어 보면 모를까... 어쨌든 이날 오래간만에 시간을 내어 저녁을 함께 먹었다^^ 범계역에서 내려서 평촌1번가에 가보면 여러 맛집중에 개인적으로 이곳 맷돌 순두부 집을 좋아한다. 사실 이 가게에 참 여러번 가서 먹어봤다. 갈때마다 비슷한 메뉴를 먹어봤기에 이번에는 안먹어본 메뉴를 먹어보자는 취지하에 "굴 순두부"와 "떡갈비+해물순두부 세트"를 먹어봤다^^ 첫번째 사진인 떡갈비와 함께 나온 해물순두부다. 맵게 나오는게 기본인데 취향에 따라 맵지 않게 주문할 수도 있다. 위의 "굴 순두부"는 본래 맵게 나오는 것인데 맵지 않게 해달라고 해서 하얗게 나왔다. 되짚어 보건데, 맵지 않아서 오히려..
['2007 크리스마스 명동 나들이'] 성탄절 저녁 식사를 위해 명동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설마설마 했지만 사람 정말 많았다. 거의 떠밀려 다녔다고 말하면 맞는듯 싶다. 음식점을 정하지 않은채 명동 거리의 인파에 떠밀려 가고 있을 즈음 한 음식점에 사람이 즐비하게 줄서 기다리는걸 보았다. 꽁시면관 이라는 차이니즈 레스토랑 이었다. 저녁식사를 위해 어느 음식점을 정한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선택을 믿어보기로 했다. 나중에 알았지만 TV에도 소개된 곳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정말 많길래 값싸고 맛있는 음식점인가 했다. 그러나ㅋㅋ 맛은 있었지만 값은 .... ㅎ 아참! 기다리는 줄이 상당히 길었다. 30분 넘게 기다렸었나...? 종업원들이 대부분 중국 교포였던것이 인상적이었다. 자장면과 마늘 깐풍기를 ..
말로만 듣던 남이섬에 가게 됐다. 남이섬은 본래 오래된 곳이나, 겨울연가라는 드라마를 찍은 이후 배용준의 한류열풍을 타고 유명세를 얻어 유명한 관광지가 됐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이라서 길이 막히지 않을까 내심 걱정했었는데, 막상 수도권이어서 그런지 차 막힘 없이 잘 다녀왔다. 푸르른 하늘과 맑은 공기, 굉장히 높은 수많은 나무들, 유난히도 많았던 청솔모 (정말이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ㅋ), 어디에나 풀어놨던 타조(?)... 이것저것 볼거리들이 제법됐다. 걸어서 섬을 구경하기에는 다리가 좀 피곤할것 같고,, 자전거를 타고 구경한다면 1시간 정도면 일단은 주욱 둘러볼 수 있다. 자전거 대여료는 1인당 30분에 5,000원. 여기서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면 웬지 남이섬을 둘러보면서 느낀것은 너무 상업..
일단 사진을 클릭해야 제대로 보임. 가끔 마트에 들렸다가 자주 애용하는 코스다^^ 찜질방 같은데 가면 안마기 1회에 2,000원 정도는 줘야 이용할 수 있는데, 이렇게 마트에서 무료 사용 기회를 활용하면 사람만 없다면 마음껏 이용해볼수 있다. 생각보다 정말 시원하다. 단지,, 가격이 많이 비쌀뿐... 세상에,,, 노트북 한 대 가격이다. 집에다 놓고 쓰기엔 영...ㅋ 진동을 이용해서 사용하는 안마기이다. 이건 위에것 보다 훨씬 저렴하다. 진동은 아주 세서 좋지만, 역시나 잘 고장날것 같다. 뭐 이런 상품들이 다 그렇지만 말이다. 어쨌든 어깨가 얼얼할 정도로 시원하다. 심한 충격에 약한 사람들은 별로 권하지 않는다. 마트 쇼핑은 뜻밖에 데이트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ㅋ 저렴한 가격과 아이디어 상품에 이끌려 ..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열왕기상 2장 3절 말씀)
계획에 없던 에버랜드 나들이를 가게 됐습니다^^ 출발할때만 해도 비가 내리고, 하늘은 어두캄캄하고, 에버랜드행 셔틀버스는 텅비어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이런 날씨에 에버랜드 가는 사람 없겠죠? ^^; 하지만, 나중으로 미룰수 없는 부득이한 상황 덕분에(?) 비가 계속오면 그냥 나들이 삼아 걷다 와야겠다 하는 생각에 출발했습니다 ㅋ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가는데 용인에 들어서자 하늘에 갑자기 해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에버랜드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2시 50분. 해가 뜬 관계로 자유이용권을 제휴카드 할인 50%로 구입하고, 놀이공원에 들어섰습니다^^ 역시 안 좋았던 날씨탓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모든 놀이기구를 줄 한번 서지 않고 논스톱으로 타는 즐거움이 있었죠^^ 마치 놀이..
http://blog.naver.com/redcrowst http://blog.naver.com/redcrowst http://blog.naver.com/redcrowst 요 며칠간 쌓인 피로 때문에 좀 더 많이 둘러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인사동과 비슷한 느낌을 주었지만, 사실 삼청동이 더 기억에 남는것 같다. 일반 주택가와 구분없이 모두가 예술적인 느낌을 풍긴다고 해야 하나? 이런 형태의 동네는 많이 생겨났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봤다^^ 아직 못가보신분들은 한 번 꼭 가보시길^.~
쌈지길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인사동에 있는 테마 공간인데요, 생각보단 그리 넓은곳은 아니었지만 볼건 참 많은 곳이었습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스타벅스의 한글간판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말로만 들었지, 스타벅스 한글간판을 직접 본건 처음이었거든요 ㅋㅋ 인사동은 그 자체가 예술의 거리였습니다. 물론 그런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기도 하지만요~ 좌측 위에 있는 사진은 길거리에 있는 호떡집인데, 웬 사람이 저리도 많은지... 한 번 먹어볼까 했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해뒀습니다^^ 맨 우측 2번째 사진은 쌈지길 메인홀인데요, 기획전시를 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는데, 이번에는 백남준씨의 추모 1주년 기념 전시를 하고 있더군요. 급조하여 나들이를 갔던터라 삼각대도 못 챙겼네요;; 독사진 퍼레이드~ㅋㅋ 나름대로 주변에..
오래간만에 한강 나들이를 다녀왔다! 사실 오늘 계획에 잡혀 있던건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급히 계획을 세워 한강 나들이를 다녀왔다. 선유도 공원을 가려고 했는데 서로 이해가 잘못되서 결국 당산역에서 엉뚱한 원효대교 방향으로 나들이를 갔다;ㅋ 생각보다 한참을 걸었다. 오래간만에 바람을 쐬니 기분은 참 좋았다! (구두를 신은지라 종아리가 심히 불편했던것 빼고;) 오늘 유난히 한강 경치가 볼만 했다. 사실 걷다가 여의나루역까지 걸어갈줄은 몰랐다. 생각보다 제법 되는 거리를 걸었던 게다; 한강 고수부지를 걸으면서 계속 드는 생각은.... 영화 "괴물" 이었다 ㅡ.ㅡ; 지도로 보면 마치 거리가 얼마 안되 보인다; 사실 당산역에서 내려서 양화대교까지 걸어올라간다음, 한강 바로 옆 고수부지쪽으로 내려와서 걷기 시작..
민족의 대명절 중 하나인 "추석" 입니다. 오래간만에 추석을 맞아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사실 국립중앙박물관에 갔었는데, 10시간은 봐야 되서 2~3일 작정하고 봐야 한다고 들었지만,,, 막상 보려니 참 어려운 전시물들이라... 금새 다 보구선 결국 이어서 서울대공원으로 발걸음 했답니다^^ 대공원에 참 볼게 많아졌더군요~ 혹시 서울대공원 가본지 오래되셨나요? 꼭 한번 다시 찾아보세요~ 달라졌습니다^^ 추석 즐겁게 보내셨죠? ^___^
간만에 아버지 친한 친구분들 가족들과 함께 동반 가족여행을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짧은 기간인데다가, 비까지 많이 내려 많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모처럼 가족끼리 나들이를 다녀왔다는데 큰 의의가 있지 않나 싶네요^^ 혹시 같이 여행 다녀오신 분들중에 사진 필요하신분들은 댓글로 이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여기 올려진 사진은 찍은 사진의 일부이고, 전체 사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오늘 모처럼 벚꽃구경을 하러 나섰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러 왔더군요~ 모 기사에 보니, 여의도 벚꽃축제에 평일에는 15만명정도, 주말에는 30만명 정도 찾는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정말 사람들 많았습니다~ 근데 생각보단 그렇게 볼 만한 것이 많지는 않구요.. 차라리 가까운 서울숲이나 대공원이 좀 더 낫지 않을까라는 아쉬움을 가져봅니다.
올해에도 Color Expo 가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colorexpo.co.kr 을 참조하세요^^
오늘 처음으로 남대문에 있는 수입상가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쓰던 디카 플래시가 완전히 망가지는 바람에 새로 구입하러 갔었는데요,, 디카코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려고 마음을 먹고, 스타브릿츠 320-BTZ 기종으로 구입하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수입상가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막상 가보기는 처음이라 설레임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기도 했답니다~ 일단 인터넷에서 약도를 한편 뽑아서 길을 나섰습니다^___^ 회현역에서 내려서, 7번 출구로 나서자 메사 쇼핑몰이 우뚝 서 있었습니다. 메사 쇼핑몰도 많이 들어는 봤는데, 보기는 처음이었네요~ 이렇게 글 쓰니까 무슨 시골에서 온 사람 같죠? 아닙니다!^^ 디카코디 오프라인 매장을 도착했을때, 주인분은 잠시 자리를 비우신 상태였습니다. 혼자 그냥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