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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이 훌쩍 넘어 2년을 바라보고 있네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동안 재미있었던 많은 일들을 추억하며, 예전 동영상 올려봅니다.
정리가 참 필요한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게 정리하는 일;;^^ 그래도 사람 심리가 삭막한 책상위에 풀 한포기 놓았다고 그래도 좀 따뜻하게 느껴진다.
어렸을때 누구나 추억에 남아 있는 동물원. 그만큼 동물원의 역사도 오래 됐지만, 아이들에게 있어 이만한 좋은 경험도 없지 않나 싶다. 모처럼 공휴일을 맞아 바람도 쐴겸 가까운 동물원을 처음 찾아 나섰다~ 날씨가 좀 풀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불어닥친 꽃샘 추위로 일단 무장모드! 예승이도 드디어 티켓이라는걸 처음 구입(?) 했다!ㅋㅋ 동물원에 들어서자 구제역 때문에 가습기 장비로 입구 소독을 하고 있었다. 재빨리 통과하자마자 처음 발걸음 한 곳은 바로 "미어캣" 이다^^ 예승이가 가장 처음 만난 동물이 되었다. 그 흔하디 흔한 강아지도 아니요, 야옹이도 아니요,, 바로 "미어캣" 이 예승이가 처음 만난 동물이 되었다! 예승이에게 있어 오늘 처음인게 참 많다. 동물원도 처음이고, 티켓도 처음 만들어보고, 이래..
제주도에서 멀리 이곳까지 놀러온 유온이를 만나러 가다^^ 안녕? 난 예승이라고 해^^ 만나서 반가워~ 서로 남녀 친구 만나기가 처음이라는 예승이와 유온이^^ 인증샷! 우리 같이 사진 찍어요! 마냥 신난 예승이와 호기심 많은 유온이~ 슬슬 벌써 졸리다는...ㅎㅎ 나중에 커서 서로 이 사진 보면 참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어쨌든 예승이와 유온이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앞으로 자주 만나자! 안녕~
지난 9월에 1차 예방 접종 맞고, 드디어 2차 예방 접종일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주 예승이 감기로 인해 예방접종을 미뤄야 겠다 싶었습니다. 감기 진료차 병원에 방문했더니 많이 좋아졌다고 오늘 예방접종을 해도 괜찮다는 말에 주사를 맞히기로 급히 결정했습니다! 같이 병원 올 수 있는 기회가 주중에 그리 많지는 않아서였죠. 갑자기 주사실에 들어서서 무려 2대의 바늘주사와 먹는약을 먹었습니다. 페구균2차, 뇌수막염2차, 로타 이렇게 3가지네요~ 무시무시한 예방주사들입니다. 일단 페구균은 상당히 아프다고 그러구요,, 가격적인 면에서도 우습게 볼 수 없는 녀석들입니다 ㅡㅡ;; 어쨌든 예방접종을 했는데, 그동안 주사 맞을때 울지 않던 예승이가 오늘은 펑펑 울었습니다. 그것도 서러운 얼굴로... 이제 뭔가 눈이..
여러가지 제휴카드가 있겠지만, 뭐니뭐니해도 1순위는 현대카드 M 포인트로 사먹는겁니다^^ 무려 40%나 할인됩니다! 슈퍼 파파스를 16,000원에 사먹었으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격 경쟁력입니다! 물론, 현대카드를 쓰지 않거나 포인트가 별로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어쩔수 없지만 Olleh KT 별포인트를 이용하여 30% 할인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나름대로 브랜드 피자도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방법이 있네요~
몇일전 예승이 50일 촬영을 다녀왔다. 예승이가 태어난지도 어느덧 벌써 60일이 훌쩍 지나 100일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제 슬슬 준비해야겠다 싶어 마음속에 생각하던것이 있었으니 필수품목인 카시트와 유모차. 요즘 웬만한 육아정보는 트위터를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는다. 아무래도 같은 관심사가 있는 분들끼리 모이게 되는게 이치라고, 육아 하시는 분들을 나도 모르게 계속 팔로윙 하다 보니 육아하는 친구분들이 많이 늘었다. 육아 초보로서 참 많은 도움이 되고, 힘이 된다^^ 이번에는 카시트와 유모차 관련하여 자문을 구했더니 참으로 많은 의견 주셨다^^ 그중에 가격과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골라 구입!!! 이번에 구입을 결정하게된 CHICCO(치코)사의 프록시마 모델이다. 사실 더 예뻐 보이기는 오렌지색..
아빠가 쓰는 예승이의 육아일기는 계속 주욱 이어집니다^^...!
예승이의 육아일기는 오늘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주욱~~~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똑똑한 사람을 쓰시지 않는다. 똑똑한 사람은 교만에 빠지기 쉬우므로. 하나님은 배부른 사람을 쓰시지 않는다. 배부른 사람은 하나님을 찾지 않으므로.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가난하고 비천하여 배운 것 없고 가진 것이 없어 더이상 낮아질 것이 없는 사람이다. 광야에서 40년을 연단받았던 모세처럼 교만하고 혈기가 많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깨뜨려서 쓰신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이며 온유한 사람이며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사람이다. -- 인터넷에서 스크랩한 내용입니다.
결혼식에서 신혼여행까지 총 7박 8일간의 이야기를 하루씩 나누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진작에 해보려고 마음먹었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여유가 좀 생긴듯 합니다. 지난 한 달은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게 흘러갔군요~ 이번 사진촬영을 위해 CANON 110IS 를 급투입! 이틀전 LG대리점에 급주문하여 장만했다는,,, 어쨌든 역시 디카는 개인적으로 익서스 시리즈가 참 마음에 듭니다^^ 2009년 9월 19일(토) 새벽 4시 30분. 결혼식 당일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어수선한 주방.. 아침 일찍 출발하는 터라 식사대용으로 토스트를 만들어보려고 어지럽혀졌네요; 평상시에는 항상 깨끗하니 오해 마시길... 결혼식 메이크업은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이소에서 진행했습니다^^ 거리가 그래도 좀 되고, 9월 자체..
꽁치와의 첫 만남. 저도 한번도 손질해본적이 없는지라,,,, 엉뚱한 꽁치만 고생했다는.....^^;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만나게 먹기는 했답니다☆ 이상으로 꽁치와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결혼식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귀한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격려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김정훈 ♡ 강주영 올림
사무실 입구에 덩그라니 붙어 있는 안내문 온 나라안이 신종플루로 떠들썩 하다. 덕분에 생긴 좋은 풍경이 손 깨끗이 씻기 문화이다. 예전에는 지나가다 화장실 같은데 들려보면 비누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는데,, 요즘은 비누 없는 곳을 찾아 보기 쉽지 않다. 오히려 마트 같은 곳에 가면 출입구와 화장실에 각각 손에 뿌리는 알코올 소독제까지 구비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특이하게 생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진풍경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심, 또 조심 하는 수밖에 없어 보인다. 악수 문화 역시 사람 손의 세균이 옮겨가는 원인이 되곤 하는데, 이번 기회에 목례로 바꾸어 보는건 어떤가 싶은 생각이,,,^^
처음 써보는 듀오백 의자. 조립식 의자라 하여 어떻게 배송될까 했는데 덩그러니 큰 박스가 하나 왔다! 의자에도 웬 정품인증이라는게 있다. 하기야 그도 그럴것이 듀오백 유사품을 시중에서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는 걸 보면 이런 제도도 필요해 보인다. 어쨌든 정품등록하면 3년 A/S 보장해준다고 한다. 3년이면 본전 뽑을수 있는건가,,,, 일주일중에 가장 많이 접하는 것 가운데, 신체와 관련하여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걸 꼽아보니 책상, 의자, 컴퓨터, 신발, 의복, 안경.... 이 정도로 꼽아볼 수 있다. 그 가운데 의자는 하루에 최소 6시간 이상 앉아 있어야 하니 사실 생활속에 정말 중요한 물건이 아닐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비싸다는 듀오백을 무리해가며 어렵게 구입했다. 처음 부속물을 쏟아놓았을때는..
고민끝에 장만한 작은 선풍기,, 생긴걸로 봐서는 환풍기 같이 생겼다;^^ 정말 필요한 물품은 좋은걸로 사야한다는 생각에 선풍기 하면 역시 "신일" 이라는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다른 녀석보다 돈을 좀 더 주고 구입했다. 구입한지 한 달이 넘어가는 지금, 사용후기를 물어본다면 " 꼭 사세요~ 후회하지 않습니다 " 이렇게 대답하곤 한다. 생각보다 정말 시원하고 소음도 별로 없고,,, 지금 사려면 조금 늦은감은 있긴 하겠지만 다음 여름때라도 하나 살 만한 녀석이다☆
웬일인가,,, 사무실 창밖으로 난데없이 무지개가 떴다☆ 창가에서 보니 무지개 끝이 보이는것 같기도 한데,,, 갑자기 옛 동화책이 생각이...^^ 무지개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을 즐겁게 하는 힘이 있다~
사진별로 클릭하시면 제대로 된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09년 9월 19일 오후 12시 은혜와진리교회 안양성전 대성전 1층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청첩장 발송을 위하여 우편주소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휴대폰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153 @ hanmail.net), 지금 보고 게시는 안내글의 댓글로 주소를 알려주시면 우편으로 청첩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당회장 조용목 목사님을 주례로 모시고 결혼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리며, 준비된 기쁨의 잔치에 자리를 가득 메워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본 게시물 댓글과 이메일, 휴대폰을 이용하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샬롬☆
아침에 출근길에 깜빡 잠이 들었다가 눈을 떠보니 내려야 할 버스정류장을 막 지나쳤다. 다행이도 첫 신호등에 걸려 사거리에 멈춰 서있는 버스,, " 아저씨, 죄송하지만 문 좀 열어주세요;;; " 아저씨, 힐끗 쳐다보시곤 문 열어주셨다. . . . 그리고, 사무실 도착. 데스크탑으로 업무를 하지만 추가 작업할게 있어서 넷북을 꺼냈다. 무심결에 아답터를 책상앞으로 해서 선을 연결. 화장실 가려는 순간에 아답터 선이 발에 걸려 넘어진다 ㅠㅠ 넷북 바닥으로 추락! 다행이도 넷북이 열린상태로 정확히 엎어지듯 거꾸로 떨어져서 기계에는 문제가 없으나 모서리에 살짝 흠이 생겼다 ㅠ 어쨌든 다른 이상 없는것만으로 다행. . . . 업무를 하다가,,, 잠시 자리를 이동하기 위해 책상에 있던 휴대폰을 집어 든다. 이때! 갑자..
빵이나 케이크를 사야 할 때가 있을때면 파리바게뜨를 자주 애용하는 편이다. 맛도 괜찮지만, 먹다 보니 입이 적응한 듯 싶다. 할인카드가 맞는 이유도 있겠고,,, 케이크는 꼭 특별한 날에만 먹어야 하나? 케이크도 빵이니 그렇지만은 않다고 본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케이크 하면 뭔가 특별한 날에 주고 받는 선물로 생각되어지는 건 왜 일까 하고 문득 생각해봤다. 웬지 상술로 심겨진 이미지도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어찌 되었든간에 여느 빵과는 달리 케이크는 사람들로 하여금 기분좋게 하는 뭔가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얘기하다보니 케이크 예찬론이 되어 버린듯한,,,,,,^^
본 공연은 2009년 1월 1일 오후2시, 은혜와진리교회 전원성전 대성전에서 관람 하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사진은 " 여기 "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로즈데이, 빼빼로데이 등등.... 한해동안 연인간의 이벤트 데이가 제법 많다. 개인적으로는 상업적 냄새가 물씬나는 이런날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상업적이긴 하지만 이런 날만큼이라도 특별한 이벤트를 한번씩 갖는건 나쁘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할 수 있다면 가급적 이런 특별한 날 보다는 평범한 일상생활속에서도 작은 이벤트는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런 평범한 날이 특별한 날로 바뀌는 그런 날이다^^ 겨울인데도 꽃을 보고 있자니 웬지 봄이 된 것만 같은 느낌이다.. 보면서 느껴지는 그 향기가 똑같이 난다^^ 충무로에 있는 정성본 샤브샤브. 체인점이라고 하는데, 맛이 제법 괜찮다.... 여기서 잠깐 한 마디 짚고 넣어가면, 개인적으로 맛을 이야기 할 때 "괜찮은 편이다..
이른 아침. 시간을 앞다투며 출근하던길에 문득 스쳐지나가던 한 가게 앞에 메모지 한 장이 붙어있었다. "오늘 나들이 군대가는 관계로 저녁에 OPEN 합니다" 한 치킨집 앞에 붙어있던 메모 한 장. 단지 메모 한 장일 뿐인데, 웬지 이 메모에서는 부모의 마음이 묻어나는것 같았다. 바쁜 출근시간속에서 급히 가방속에 든 카메라를 꺼내들고 사진으로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