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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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양원 목사님 순교 기념관에 다녀오다!김정훈/I♡JESUS 2006. 11. 24. 23:05
순교기념관 뒷편으로는 간척사업중인 바다가 보입니다.. 손양원 목사님 순교 기념관과 애양원교회, 애양병원은 한군데 모여있었습니다. 바다였던 공간을 일부 메우는 간척사업으로 주위가 어수선해 보였습니다. 손양원 목사님 순교 기념관 옆에 있는 기념비 함께 간 분들중, 임원분들과 따로 함께 찍었습니다. 가운데 계신 분은 이번에 저희들을 이곳으로 데려오신 최형택 목사님. 순교 기념관 입구에는 건물과 관련된 머릿돌 대신 위와 같이 되어 있었습니다. 상당히 인상적으로 봤던 글귀입니다. 순교 기념관 내에 있던 김구 선생님의 자필 글에 대한 설명을 별도로 표기해 놓은 것 정말 옛날에 쓰던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이 건반을 많이 눌러봐서 인지, 이제는 더 이상 눌리지 않도록 해놨습니다. 순교 기념관은 지하1층과 지상 1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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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플래너 사용기 두 번째 이야기김정훈 2006. 11. 20. 23:31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한지 20일이 지났습니다. 몇년차씩 사용한 분들에 비하면 아직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처음 플래너를 접하여 사용하게 된 저에게는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우선 생활습관이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그동안 마음속에 이것저것 해야겠다는 계획은 많이 세워두었지만 마음속에 곳곳에 분주히 흩어져 있었고, 사실 실제로 추진하여 실천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하지만 플래너를 사용한 후로는 달라졌습니다.물론, 플래너 자체가 무슨 힘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일단 제대로 해보겠다는 저의 결심이 가장 큰 힘이 되었고, 프랭클린 플래너는 이 결심을 바탕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주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우선순위를 지키기 위해 애쓰기 시작했고, 앞선 일을 해결하기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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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플래너 5일간의 사용기김정훈 2006. 11. 6. 01:46
2006년 11월... 뜬금없이 웬 플래너냐구요? 시간관리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한 번쯤은 가져봤을법하며, 연말에서부터 연초에 특히 더 갖는 고민입니다. 근데 이번엔 좀 일찍 고민해봤습니다. 매년 12월쯤에는 한 해를 뒤돌아 보며 반성하고, 1월을 시작하면서는 새해의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 보지만, 3~4월쯤 되면 결국 원점에 와 있는걸 보며 결국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기가 일쑤였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번에는 좀 일찍 시작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름 생각하기론 11월에 시작하면 1월쯤 뭔가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할때이고, 행여 내가 주춤 하더라도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1월이면 힘차게 계획을 세우고 나갈테이니 그 분위기에 또 재정비하여 전진할수 있을테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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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금정역 사상 사고 발생김정훈 2006. 10. 30. 17:29
방금 전(10월 30일, 16시 57분경) 지하철을 타고 환승하기 위해 금정역에 내렸습니다. 역사는 웬지 모르게 어수선했고, 잠시후 구내 안내방송이 들렸습니다. "조금 전 금정역에서 발생한 서울행 1호선 전동열차의 사상 사고로 인해 열차가 지연되어 죄송합니다" 반대쪽 플랫폼을 보니, 청량리행 전철이 반쯤 진입하다 멈춰있었고, 119 구급대가 들것을 들고 전철 중간쯤에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좀 가까이 다가가 보았으나, 지하철 사고의 경우 보기에 좀 그렇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냥 멀리서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모습도 가지각색 이었습니다. 가까이에서 계속 지켜 보는 사람들, 멀치감치서 가까이 가지 못하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 걱정하는 사람들, 아예 무관심한 사람들까지.... 사고 난 전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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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분위기 바꾸다!김정훈 2006. 10. 27. 01:42
오래간만에 글을 남겨봅니다. 지난번 발치 수술 이후로 처음 글을 남기는군요^^; 그동안 이런 저런 재미있는 일들이 있었지만, 가을이어서 그런지, 갑작스레 몰려드는 귀차니즘에 글을 못쓰고 있다가 오늘 태터툴즈 사이트에 가봤더니 스킨 공모전 당선 발표가 되었더군요. 최우수상 받으신 스킨이 맘에 들어서 바꿔 봤습니다^^ 사실 얼마전 집 앞에 나타난 너구리에 대한 할 얘기도 있고... 인터넷 동영상 방송이랑 라디오 시험방송했던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있는데.. 일단 오늘은 자고 써야겠습니다^^ㅋ 뭐라고 쓴건지 횡설수설 하다 갑니다~ 하하... 행복한 밤 되세요! ps. 혹시 화면 파랗게 보이시는 분들은 "F5"키를 살짝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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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발치 한 지, 5일 후...김정훈 2006. 10. 18. 00:00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이제서야 사랑니 발치 이후에 대해 몇자 남겨봅니다^^ 우선 사랑니 발치는 성공적(?)으로 잘 마쳤습니다. 그리고, 통증도 생각보다 적어서 큰 탈 없이 잘 보냈구요.. 이번 발치 수술을 하면서 느낀건,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일단 좀 큰 병원에서 뽑는게 좀 비싸더라도 낫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개인 병원에서도 임플란트나 악안면 전공을 하신분들에게 뽑는다면 별 문제 없겠지만... 아니라면 큰 병원 가시면 발치만 전문적(?)으로 하시는 담당의사 선생님이 계시더군요. 어쨌든간에,, 의료보험처리 했더니, 처음 의사선생님 말씀과는 달리 약값까지 50,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우측 아래 사랑니 한개 뽑으러 갔는데, 아래쪽 뽑으면 위쪽 사랑니가 나중에 내려 앉는다고 빼는게 좋겠다고 자꾸 권유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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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목) 사랑니 뽑습니다;; ㅡ.ㅡ김정훈 2006. 10. 11. 21:12
지난 10일(화),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드디어 사랑니를 뽑게 되는군요. 사실 사랑니 통증이 심하게 시작된건 지난달 중순쯤 부터였습니다. IMCR 행사와 추석 연휴가 겹치는 바람에 이제서야 사랑니를 뽑게 됐네요. 사랑니가 썩는바람에 발치밖에 치료방법이 없다하여 이렇게 됐습니다; 동네 치과에 갔었는데요, 썩어 있으면 뽑을때 깨질수도 있어서 복잡해지기 때문에 자신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동네에 있는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에 가게 됐습니다. 사랑니를 바르게 났는데, 썩어 있어서 좀 어려워질수 있을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잇몸이 아직 사랑니를 반쯤 덮고 있어서 칼로 살짝 째야하고,,,;;; 턱뼈 부분과 연결된 부분을 살짝 갈아야(!) 된다는 이야기를.... 헉; 그래서, 치료가 아닌 "수술"을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