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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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이 엄마 뱃속 14주차 먹고싶은 음식 미션 수행중^^;김정훈/육아일기 2012. 11. 14. 16:41
격렬했던 입덧이 그나마 좀 좋아지고,,, 그래도 요즘은 뭔가 먹고 싶다는 제목들이 많아지고 있다^^ 먹으면 토하고, 냄새 맡으면 토하고, 자다가도 토하러가는 것보다는 그래도 먹고 싶은게 많은게 훨 낫지^^ 오늘의 미션 수행 과제는 숯불갈비! 양념갈비사다가 구워먹으면 되는게 아니라 반드시 숯불에 구워져야 하는 미션이다;^^ 숯불의 향이 베어든 고기여야 하는 미션 ㅡㅡ 그래도 동네서 맛있게 요리한다는 이조갈비집으로~~~ 먼저 돼지갈비 1인분^^ 위의 돼지갈비 1인분으로 이곳의 맛을 살짝 확인한다음,,, 소갈비 1인분 주문! 역시 갈비는 소갈비란 말인가. 돼지갈비는 상추쌈을 싸먹는 맛이 있었는데, 소갈비는 입에서 그냥 녹는 느낌?? 그래서 그냥 고기만 먹어도 맛있었다^^ 예랑이가 먹는건지 아빠가 살찌는건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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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예승이 우유 테러사건김정훈/육아일기 2012. 6. 6. 17:58
일명: 한밤중 예승이 우유 테러 사건. 사건개요 : 스스로 우유 마시겠다며 먹던중 잠시 책장 앞에 우유컵을 놓더 니, 아무도 모르는 사이 컵 엎지름; 그곳에 놓여 있던 약 50권 이상의 책이 전부 우유에 오염. 하필이면 기름종이 빨아들이듯이 그런 종류의 종이라서 어려 웠으나, 빨리 발견하여 큰 피해는 그나마 막았다는... 한페이지 한페이지 장인정신을 가지고 물수건으로 다 닦고, 냄 새 나는지 확인하고, 건조하고;; 앞으로도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중 하나로 본다면 조심 또 조심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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