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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닷컴
예랑이 엄마 뱃속 14주차 먹고싶은 음식 미션 수행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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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했던 입덧이 그나마 좀 좋아지고,,,
그래도 요즘은 뭔가 먹고 싶다는 제목들이 많아지고 있다^^
먹으면 토하고,
냄새 맡으면 토하고,
자다가도 토하러가는 것보다는
그래도 먹고 싶은게 많은게 훨 낫지^^
오늘의 미션 수행 과제는 숯불갈비!
양념갈비사다가 구워먹으면 되는게 아니라
반드시 숯불에 구워져야 하는 미션이다;^^
숯불의 향이 베어든 고기여야 하는 미션 ㅡㅡ
그래도 동네서 맛있게 요리한다는
이조갈비집으로~~~
먼저 돼지갈비 1인분^^
위의 돼지갈비 1인분으로 이곳의 맛을 살짝 확인한다음,,,
소갈비 1인분 주문!
역시 갈비는 소갈비란 말인가.
돼지갈비는 상추쌈을 싸먹는 맛이 있었는데,
소갈비는 입에서 그냥 녹는 느낌??
그래서 그냥 고기만 먹어도 맛있었다^^
예랑이가 먹는건지 아빠가 살찌는건지 모르겠다;ㅎ
밑반찬들인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
묵 안에 무슨 깨같은 것들이 들어간것 같은데..
입감이 마음에 들었다!
버무린 상추쌈~
이건 패스~
김치전인데 맛이 괜찮았다.
조금만 더 뜨거운 상태였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기름진 음식에 잘 어울리는^^
패스~
패스~~
예랑이 덕분에 아빠도 덕분에 잘 먹고 살도 찌고 있다 ㅠㅠ
운동 해야 할듯;;;; 흐음.....
예랑아~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맛있는건 언제든지 엄마한테 말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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