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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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자는 썩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생각 속으로/취미 2006. 7. 6. 00:02
오래간만에 용돈을 아껴 책을 구입했다. 생각해보건데, 책이라는 것은 빌려보는 것보다는 가능하면 사서 보는것이 더 애착을 가지고 책을 읽게 되지 않나 싶다. 물론, 책 읽기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별개의 얘기이지만 말이다. 먼저 책의 겉지가 아주 세련됐다! (직접 보면 무슨말인지 금새 이해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면 알 수 있을테니,,, 줄거리를 설명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기억에 남는 내용을 몇 자 적어본다. -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 없는 한 민족보다 강하다. - 우리 중에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이 되려고 마음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 자신이 왜 인물 될 공부를 아니하는가? - 도산 안창호 - 近墨者黑 近朱者赤 : 검은 것을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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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캡틴 김대출생각 속으로/영화 산책 2006. 6. 17. 22:30
2달전 쯤 개봉한 영화다. 근데, 실은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이 영화가 개봉했는지도 몰랐다. 극장에서 잠깐 등장했다가 바로 사장된 듯 싶다. 영화를 보기전, 영화제목이 처음보는 영화인데 주연이 정재영, 장서희로 되어 있길래 "어! 좀 이름있는 배우들인데..." 라는 생각에 영화평을 좀 살펴봤다. 영화평 알바생들을 감안해서 볼 때, 대체적으로 시나리오는 엉망, 연기력은 수준급이라는 평가였다. 어쨌거나, 기분전환도 할 겸 해서 영화를 봤다. 정재영의 감성적인 연기력은 이 영화에서도 흠뻑 묻어난다. 그런데, 정재영은 그렇다 치고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꼬마아이. 영화 소개에는 이 아이를 조연으로 소개하고 있지만, 내용상으로 주연급으로 출였했다. 지민 역을 맡았던 남지현이라는 10살된 아역배우였다. 내심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