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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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가족 입양 ☆김정훈 2005. 10. 6. 01:01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더니 화질이 좀 떨어지네요;;^^ 이틀전 저희집 아파트 1층에 있는 재활용품 분리수거하는 곳에서 발견했습니다. 성경책인데요... 한 번도 펴보지 않은듯 보였는데... 누군가 선물한것을 버린것 같아 보였습니다; 다른때 같으면 재활용품에 놓여있는 물건들에 관심을 갖지 않고 그냥 지나가기 쉽상인데, 이상하게 눈에 딱 들어와서 성경책을 줍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좋은 선물이 되었지만, 누군가 선물한 귀한 선물을 버린 생각을 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누군지 알지 못하지만, 다른 계기를 통해서라도 꼭 복음을 전해들었으면 좋겠네요... 하나님이께서 성경을 더 열심히 읽으라는 것으로 새겨듣고 새로 주운 성경책을 새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예배시간에만 성경책을 꺼내보지는 않으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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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의 나들이.....☆김정훈 2005. 10. 3. 01:46
오늘 오래간만에 사이월드 일촌순회를 돌았습니다.. 사이월드 활동을 그만두고, 이곳으로 옮긴지도 제법 됐는데요...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사이월드를 사용하고 있기에,, 안부를 전하기 위해서는 가끔 사이월드를 하곤 합니다.. 그래서, 저도 방명록만 열어놓고 사람들과 소식을 전하죠^^ 사이월드를 하면서 느꼈던건... 일촌(사이월드 안에서 친한 사람을 구분할때 이렇게 표현하죠~)이 늘어날수록, 그만큼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었죠.. 해보셨던 분들이 많으실테니 어떤 이야기인지 많이 아시죠? 사이월드를 그만둘때 가장 큰 이유는 매우 정형화된 형식을 가지고, 상업적인 냄새가 물씬 풍겨... 볼품은 없지만 나름대로의 홈페이지를 만들게 되었죠^^ 이야기가 길어졌죠! 어쨌든 오늘 간만에 일촌으로 등록되어 있던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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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 대표선수가 된 제자♡김정훈 2005. 6. 26. 17:34
하핫! 오늘은 정말 기분 좋은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한지가 올해로 군생활 제외하고 5년째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제가 맨 처음 교사를 하게 되었을때, 중학교 1학년 반 담임을 했었는데.. 그 때 맡은 아이 가운데 바로 이 친구가 있었습니다. 처음에 학교 축구부라고 소개하며, 앞으로 축구 선수가 되겠다고 할 때 '앞으로 어려운 길을 걷겠구나' 라는 생각에 내심 걱정이 되었었거든요... 이후, 학년이 올라가면서 교회에서 다른반으로 가게 됐고, 만날때마다 인사하며 지냈지요.. 그런데,, 오늘 불쑥.. 교회를 찾아왔는데.. 사람들이 이 친구한테 막 모여들더라구요.. 이게 무슨일인가 싶었는데.. 알고 봤더니, 지난 한국:나이지리아 청소년 축구 경기에 출전해서 멋진 활약을 보여줬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