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닷컴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 계열로 넘어오면서 처음에는 여러 고민들이 있었지만 갤럭시S2와 갤럭시노트를 사용해본 결과,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아이폰은 뭔가 짜임새가 분명한 느낌이고, 안드로이드는 초기에 비해 소프트웨어적인 부분들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으나 아직 아이폰 OS 만큼의 완성도는 못미치는것 같다. 그래도 여러가지 내부 시스템을 루팅(아이폰의 탈옥)을 거치지 않고서도 상당수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아이폰에 비하여 개방적인 느낌은 큰 장점으로 와닿는다. 일례로 동영상 재생이나 내부 파일 접근과 같은 것들을 들어볼 수 있는데, 동영상 재생은 PC 에서 안되는것도 볼 수 있을 정도이다. 물론 기본 프로그램 말고, MX 플레이어와 같은 무료 어플 사용시 이야기이다. ----------------> 여기..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하는 예승이의 1등 캐릭터^^
우연한 기회에 에버노트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 쉽게 말하자면 메모를 도와주는 도구이다. 개인적으로는 손으로 적는 것을 아직은 따라가기 어렵고, 디지털 기기들이 편리하긴 하지만 분실의 위험이라든지, 보안상의 문제와 같은 어려움들이 있는것은 사실이다. 어찌되었든 메모 향상을 위해 에버노트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사용방법에 있어 이해가 좀 필요한 것 같았다. 이해 되지 않는 기능들과 약간은 복잡해 보이는 UI 때문이었는지 모른다. 이를 잘 설명해주는 도서가 있나 찾아보니 얼마전 "에버노트 라이프"라는 도서가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접하였다. 책의 가격은 13,000원인데 인터넷을 통해 조금 할인 받으니, 9,000원 정도에 구입했다. 실 사용방법은 기본적인 이해만 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운전은 초보자나 숙련자나 늘 초보같은 마음으로 운전해야 한다는 사실은 항상 마음에 염두해두고 살아야 할듯. 얼마전에는 차선변경하는데 시속 200km 가까운 속도로 질주하던 외제 승용차가 옆을 아슬아슬하게 지나치는 곡예운전을 하는 통에 깜짝 놀란적이 있다; 운전하다가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겪었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정말 깜짝 놀랐다; 오늘 아침 출근길. 터널을 빠져나오는데 옆 차선에 있던 스타렉스가 실선을 무시하고, 깜빡이도 켜지 않은채 갑자기 차선변경을 하고 들어온다. 순간적으로 부딪히는줄 알았지만, 반사적으로 경적을 울렸고, 그 분도 내 차가 사각지대로 보이지 않았는지 갑자기 차를 세우고는 잠시 머뭇거리는듯 했다. 그냥 지나갔다면, 원래 운전습관이 저런 사람인가 보다 싶었을텐데, 잠시 도로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