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커피메이커 AS 수리 후기,HD7447,교체,새제품,수리,PHILIPS

작년 여름에 필립스 HD7447 모델의 커피메이커를 구입했다.

사용중 유리컵을 분리했을때 아직 다 드립이 되지 않은 상태일 경우, 물이 흐르지 않도록 차단해주는 부품이 파손됐다.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니, 해당 부품은 국내에 현재 없어서 필립스 본사에 발주를 넣어야 한다고 했다. 아직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아 비용은 무료로 가능하다고 답변 받았다. 2주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는 말을 듣고 일단 예약을 한 채 돌아왔다.

그로부터 4~5주정도 시간이 흘렀다. 살짝 잊어버린 것도 있다. 문득 서비스센터에서 연락이 왔는데, 부품을 수급할 수 없어 기계를 통째로 교환해주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덕분에 새제품을 사용하게 되었고, 똑같은 HD7447 모델이지만 일부 부품이 업그레이드 되어 있었다. 아마 기능상 개선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요즘 AS 서비스가 대체적으로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을 다시 가져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