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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판단의 잣대?! 본문
실은 "판단"이라는 단어 자체가 좀 거부감이 느껴진다.(물론 개인적인 생각)
누가 누구를 판단하겠는가.
어찌하였든 사람들은 무수히 많은 일들에 이 "판단"이라는 잣대를 들이댄다.
"판단"이라는 것은 개인적인 요소가 강하게 드러나는 것으로
어떤 것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판단이라는 것이 많은 것에 적용되겠지만,
오늘 이 글에서 짚어 보려고 하는 것은 "사람"에 대한 판단의 경우이다.
실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이런 유형의 사람들에 대한 판단이 될 수 있겠다.
(판단이라는 것은 생활속에 굉장히 가까운 곳에 있다. 그러기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C라는 모르는 사람에 대해 이해하는 경우 속에,
A라는 사람은 B라는 3자를 통해 C라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듣게 되고
C라는 사람을 판단함에 있어 B라는 사람의 의견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경우를 본다.
물론 C라는 사람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였다면 나름대로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을 갖는데
도움이 됐을지 모르겠지만,,, 부정적인 이야기였을때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나는 잘 모르는 사람인데도, C라는 사람을 바라볼 때 B라는 사람의 이야기로 인해
선입견이 작용한다. 물론 안 그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이렇지 않을까?
물론 C라는 사람이 정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여기서 문제가 있는 경우는 객관적 판단 기준에 의해 이미 정의 되어진 경우를 예외로 해둔다 // 여기서 객관적 판단 기준이라는 것은 법적인 절차에 의해 사실이 확인되고, 이에 대해 확정되어진 것을 말한다. 물론 법이라는 것도 100%의 결과를 도출할 수는 없고, 오심의 경우가 선례로 존재하는 것을 볼 때, 완벽하다 라고는 이야기 하기 어렵다.)
내가 직접 대화하거나 겪어보지도 않고 B라는 사람의 이야기만을 토대로 선입견을
갖는다는 것은 C라는 사람에게도 참 불공평하지 않은가!
그리고, 실제로 C라는 인물은 루머를 통해 누명을 쓴 경우도 있다.
처음 접하는 타인에 대한 이해를 가질 때,
분명 내가 직접 보고 , 직접 들음을 통해 이해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역시 이런 실수를 범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으려고 나름대로 다짐하며 노력하는 편이다.
B와 같은 사람에 의해 자신의 생각이 좌지우지 되는 사람들을 볼 때면,
참으로 마음이 안타깝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 속에,
참 신중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