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가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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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로제니스 키고마 치어 낳다!생각 속으로/취미 2009. 2. 14. 14:30
키고마는 맞는데,,, 어쩌면 오크로제니스는 아닐지도 모른다;^^ 예전에 분양받은 키고마 3마리중 암컷의 사진이다. 분양 당시 치어를 본 경험이 있는 암컷이 분양받기 직전에 쇼크사 하였다고 해서, 준성어 암컷 한 마리와 수컷 2마리를 분양받아 왔었다. 당시 설명해주실때 키고마라고 하셨는데, 앞에 이름이 상당히 길어서 못 외웠다. 집으로 분양받아온 이후, 한번의 출산이 있었다. 키고마는 마우스 브리더를 하는 어종인데, 어미가 알을 물고 있는지 미처 몰랐다. 어미가 알을 물면 알을 입에서 부화시켜 낳을때까지는 밥을 먹지 않는다. 첫 부화는 한 마리 겨우 건졌으나, 이마저 처음에 분리하는데 늦는바람에 모두 점멸하는 경험을 했다; 그리고, 두번째 알을 물었다. 이번에는 새끼들을 건져야 겠다는 마음에 노심초사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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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물티 & 카우도 어항 청소하다!생각 속으로/취미 2008. 9. 4. 15:54
집에 있는 6개의 어항을 하루에 한 개씩 날잡아 청소를 시작한지 어언 한주가 됐다. 물생활을 시작한지 이제 1년 남짓되어 가는데, 어느덧 물고기들한테 조금 소흘해지고 있지 않은가 싶어서 이번에 대규모 청소를 결심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어항은 아니고, 바로 아래층에 있는 물티와 카우도 식구의 어항이다☆ (위의 어항은 네온과 진주린이 사는 어항) 다행이도 어머니가 도와주셔서 혼자했으면 엄두도 안날 청소작업이 훨씬 수월했다. 하지만, 그래도 수조 청소는 생각보다 쉬운 작업은 아니다. 가장 먼저 생물들이 놀라지 않게 순서를 미리 잘 생각해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물의 여과 싸이클이 깨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며 진행된다. 진짜로 1년만에 꺼내서 그런지 이끼가 엄청나게 생겼다;;; 지금은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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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이래 첫 정전 사태를 잘 넘기다 ☆생각 속으로/취미 2008. 5. 31. 01:54
계획대로 각 수조마다 휴대용 기포발생기를 설치해줬다. 각 기포 발생기는 AA형 배터리 4개씩 장착가능하며, 1~4개까지 자유롭게 넣어 작동할 수 있다. 넣은 갯수만큼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에어는 수조마다 각각 한개씩 여과기에 연결해주었다. 총 9시간 30분 정전예고가 있어서 4개를 모두 넣었는데, 다행이도 정전시간은 조금 단축되어 8시간후 정전이 끝났다. 배터리는 8시간까지 잘 동작되었고, 9시간 30분까지도 충분히 가능했을것 같다. 가격은 얼마 안들었지만 좀 오버해서 준비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가끔 정전이 있을 수 있으니 한번쯤은 이런 구호장비(?)를 마련해두는것도 괜찮은듯 싶다^^ 2008/05/28 - [생각 속으로./취미.] - 물생활 첫 정전 대비 물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