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닷컴
열대어 치어를 육성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관건은 산소공급과 물순환이 아닌가 싶습니다. 위의 2가지가 이뤄져야 물속 여과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말이죠^^ 근데 시중에 파는 일반 부화통은 물이 순환될 수 있도록 벽면과 바닦에 틈이 있기는 하지만, 물의 흐름은 거의 없는 것을 조금만 지켜보면 알 수 있습니다. 왼쪽의 부화통은 보시다시피 우측 상단에 꽂은 에어레이션을 통해 부화통 자체에 여과 시스템을 갖추고 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치어를 건강하고 빠르게 육성하도록 만들어진 집입니다. 가격이 비싸고,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죠; 키워보시면 알겠지만, 치어가 슬슬 많아지기 시작하면 부화통에도 한계가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마련한것이 벌써 부화통이 대, 중, 소 사이즈로 3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앞..
가재를 처음 분양받았다가 방문하게 된 열대어 도매상. 키우던 가재는 2주만에 모두 죽고 말았고, 마련했던 어항에 열대어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강아지, 햄스터, 토끼, 병아리, 거북이 등 어려서부터 몇가지 애완동물들을 키워봤지만 열대어를 키우는건 처음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금붕어를 키웠던 기억은 나는데요, 한 마리씩 한 마리씩 다 죽어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열대어에 막 입문한지 2개월 정도 되어갑니다. 갓 입문한 입장으로 열대어 입문기에 대해 글을 적어본다는 일이 어찌보면 좀 우스운 일이지만, 저같이 초보가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궁금증, 그리고 그동안 보았던 아쉬웠던 점들을 나누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열대어는 기르기 어렵다" 라는 선입관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개인적으로 열대어는..
네온 테트라를 드디어 식구로 맞이했다. 열대어중에 카라신과로 테트라 종류중에 굉장히 순한것으로 알려져있다. 평상시에도 군영을 이루어 다니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아마도 각 개체로는 약하기 때문에 군집력을 갖는것으로 보여진다. 수질 PH를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흑사를 깔았다. 그리고 네온 자체가 일반 모래보다는 흑사에 좀 더 나은 관상을 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됐다. 네온 테트라를 33마리 입수했고, 별도의 1자 어항에 독자적인 공간을 마련해주었다. 사실 필자의 방이 굉장히 건조한 편인데, 가습 효과를 위해 마련한 것이기도 하다. 현재 한 이틀 지켜봤는데, 상당히 많은 물이 증발되는것으로 보여진다. 빠져나간 물은 일정량 이상 증발하면 별도로 받아두었던 물을 보충하여준다. 그동안 수초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 ..
[ 직접 촬영하였으나, 디카로 촬영하여 화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 2007 추수감사예배 2부 순서로 선생님들이 직접 준비한 상황극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그냥 생활의 지혜라고 해둘까요? (정말 별거 아니지만;) 제가 평소에 물 마시는것을 좋아하거든요~ 물병을 들고 다닐 정도로 말이죠^^ 커피 또한 즐겨 마시는데, 물끓이는 커피포트를 이용해서 손쉽게 물을 끓여 커피믹스의 설탕을 반쯤빼고 마시는 습관이 있답니다^^ 근데, 가스렌지에 물을 끓이지 않고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 먹으면 커피에서 커피의 쓴맛이 아닌 이상한 약을 탄듯한 쓴맛이 나더군요. 개인적으로 추측건데 수돗물에 들은 염소성분의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요즘들어 꼭 쓰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커피포트의 물을 끓인다음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면, 커피포트의 뚜껑을 10초정도 잠깐 열어놓았다가 마시는 겁니다. 수돗물의 염소는 끓이면 모두 증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