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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닷컴
KT의 IP 공유기 사용금지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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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언론매체들이 일제히 KT의 그동안 IP 공유기 사용 제재에 따른
이용자간의 마찰에 대한 최종적인 입장을 보도했다.
2005년 7월 1일부터 공유기를 이용하여 추가 1대까지는 무료로
허용하고, 추가 2대(본래 PC까지 3대)부터는 요금을 과금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KT의 관계자는 "“초고속인터넷을 공유하는 컴퓨터가 3대일 때는 5천원, 4대일 때는 1만원, 5대일 때는 1만5천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Megapss 사이트를 통해, 추가 1대의 무료건에 대한것도
2005년 12월 31일까지 유예한다고 표명함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일이
진행되어져 나갈지 알 수 없다.
그런데, IP 공유기 사용의 제한...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업체측(여기서는 KT가 되겠다)의 의견은 시설 유지에 따른 비용발생
및 여러대가 사용할 경우 트래픽을 과중시킨다는 등의 의견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IP 공유기를 사용할 경우, 들어오는 인터넷 회선을 공유된 PC는 나누어 사용하게 된다. 여기서 아는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중요한 사실은 들어오는 속도를 모두가 동일하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예를들어 10MB 속도의 회선을 이용시, 3대의 PC가 동시에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각각의 PC는 3MB 내외의 속도를 균등하게 배분하여
사용하게 된다.
당연히, 인터넷 회선에 대한 트래픽 가중은 사실무근한 이야기가 된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분들이라 할 지라도, 조금만 사실을 살펴보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는 것을 잘 알수 있다.
우리나라의 IT는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많은 가정에서는 구형 PC를 포함하여 2대 이상의 PC를 보유한 가정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주어진 속도와 대역폭 안에서 이용자가 이를 100% 활용하려는 부분을, 자신들의 실리를 추구하고자 각각의 가격을 매기려 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 이것은 KT가 IT에 있어 미국으로 따지면 마치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같은 독점적인 지위를 한국내에서 가지고 있는것이 문제가운데 하나겠다.
소규모 인터넷 회선을 제공하는 많은 업체들이 KT의 회선을 빌려서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현실을 보다 실감나게 이해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무한대 발전을 꾀하고 있는 IT 산업이 한 기업에 의해 좌지우지 되며, 국책사업이 되어야 할 사안이 이렇게 실리만을 추구하여 오히려 IT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한것처럼 붕괴되지는 않을까하는 염려가 된다.
최근 인터넷 종량제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KT 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대해, 속수무책으로 네티즌은 당하고만 있어야 할까..
분명 대안이 필요하다.. 서로의 실리만을 찾을것이 아니라, 국가발전을 위해 보다 포용적인 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IT 산업의 발전은 이를 구축하는 업체들의 기여도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네티즌들이 가장 큰 핵심 구성원이자 일등공신임을 기억해야 한다.
이제는 네티즌들이 한 목소리를 내어 입을 열때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이용자간의 마찰에 대한 최종적인 입장을 보도했다.
2005년 7월 1일부터 공유기를 이용하여 추가 1대까지는 무료로
허용하고, 추가 2대(본래 PC까지 3대)부터는 요금을 과금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KT의 관계자는 "“초고속인터넷을 공유하는 컴퓨터가 3대일 때는 5천원, 4대일 때는 1만원, 5대일 때는 1만5천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Megapss 사이트를 통해, 추가 1대의 무료건에 대한것도
2005년 12월 31일까지 유예한다고 표명함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일이
진행되어져 나갈지 알 수 없다.
그런데, IP 공유기 사용의 제한...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업체측(여기서는 KT가 되겠다)의 의견은 시설 유지에 따른 비용발생
및 여러대가 사용할 경우 트래픽을 과중시킨다는 등의 의견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IP 공유기를 사용할 경우, 들어오는 인터넷 회선을 공유된 PC는 나누어 사용하게 된다. 여기서 아는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중요한 사실은 들어오는 속도를 모두가 동일하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예를들어 10MB 속도의 회선을 이용시, 3대의 PC가 동시에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각각의 PC는 3MB 내외의 속도를 균등하게 배분하여
사용하게 된다.
당연히, 인터넷 회선에 대한 트래픽 가중은 사실무근한 이야기가 된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분들이라 할 지라도, 조금만 사실을 살펴보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는 것을 잘 알수 있다.
우리나라의 IT는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많은 가정에서는 구형 PC를 포함하여 2대 이상의 PC를 보유한 가정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주어진 속도와 대역폭 안에서 이용자가 이를 100% 활용하려는 부분을, 자신들의 실리를 추구하고자 각각의 가격을 매기려 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 이것은 KT가 IT에 있어 미국으로 따지면 마치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같은 독점적인 지위를 한국내에서 가지고 있는것이 문제가운데 하나겠다.
소규모 인터넷 회선을 제공하는 많은 업체들이 KT의 회선을 빌려서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현실을 보다 실감나게 이해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무한대 발전을 꾀하고 있는 IT 산업이 한 기업에 의해 좌지우지 되며, 국책사업이 되어야 할 사안이 이렇게 실리만을 추구하여 오히려 IT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한것처럼 붕괴되지는 않을까하는 염려가 된다.
최근 인터넷 종량제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KT 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대해, 속수무책으로 네티즌은 당하고만 있어야 할까..
분명 대안이 필요하다.. 서로의 실리만을 찾을것이 아니라, 국가발전을 위해 보다 포용적인 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IT 산업의 발전은 이를 구축하는 업체들의 기여도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네티즌들이 가장 큰 핵심 구성원이자 일등공신임을 기억해야 한다.
이제는 네티즌들이 한 목소리를 내어 입을 열때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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