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애플케어플러스, 쿠팡케어 with AppleCare Services 차이(아이폰)

언젠가부터 쿠팡에서 아이폰 제품을 구입할 때 애플케어플러스 동시 가입 외에 쿠팡케어(애플케어서비스)라는 기기 보호 상품을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도록 되었습니다. 아이폰용 쿠팡케어(애플케어서비스)는 모바일 쿠팡에서만 나타나며, PC에서 접속했을 때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처음에 월 9,900원이라는 쿠팡용 애플케어가 별도로 생긴것을 보고, 외국에도 이렇게 매월 납부하는 애플케어가 있다고 들었는데 드디어 한국에도 정식으로는 아니어도 쿠팡이라는 대형 유통망을 통해 이런 서비스가 생겼구나 하고 다음에 가입한다면 이걸로 가입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애플케어를 일시납하면 279,000원대인데, 매월 납부하면 9,900원이기 때문에 2년 보장을 기준으로 생각해보아도 쿠팡 애플케어가 저렴하고 월납하기 때문에 부담도 적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쿠팡케어로 애플케어서비스 가입이 매달 계속 지불한다면 6년까지 서비스 보장이 가능하고, 기존 애플케어플러스처럼 애플 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 받을 때 자기부담금만 내면 되는 방식이기에 굉장이 괜찮은 서비스가 출시되었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최근 지인이 이 서비스를 가입하고 다른점이 있더라는 이야기를 듣고 확인해보니 가입전에 꼭 참고해야 할 만한 사항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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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자기 부담금에 대한 차이입니다. 쿠팡케어(애플케어서비스)의 경우에는 자기 부담금이 액정파손은 동일한데 제품 교체(리퍼)의 경우에 자기 부담금이 340,000원이나 되었습니다. 기존의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시에는 제품 교체(리퍼)는 120,000원, 디스플레이 수리는 40,000원인 것에 비하면 차이가 제법 되었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의 경우 사용하다보면 편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로 보험처리를 받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어느 보험상품이 본인에게 더 맞는지는 한번 고민해볼만합니다. 

이 글 포스팅 이후에 자기부담금이나 이용료 등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로 가입하실 때 약관을 잘 살펴보시고, 본인에게 잘 맞는 상품을 골라서 이용하기를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