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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맥북의 부족한 저장공간을 해결하고자 외장하드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확실히 하드디스크 가격이 이전의 대만의 홍수로 인한 가격상승 이후로 많이 저렴해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4TB 용량으로 구입했는데도 15~17만원 선에 구입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동영상 작업과 파일 보관을 하려다보니 기존의 FAT32의 어쩔수 없는 문제인 4GB 이상 단일 파일을 저장할 수 없는 문제를 겪게 되었습니다. 영상작업 파일들은 주로 5~10GB까지 되다보니 이렇게 해서는 자칫 무용지물이 되지 않을까 하여 알아보던 중, PARAGON 사의 NTFS for MAC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언급할 것은, 아직 무료 체험 기간중이며 이후에 구입을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업체로부터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았으며,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혀둡니다.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맥에서는 NTFS는 읽기만 가능하고, FAT32로 포맷할경우 윈도우 PC와 함께 병행하여 읽기/쓰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프로그램으로 해결해주는 것인데, 파라곤 사의 제품을 사용하면 MAC에서도 NTFS를 읽기/쓰기가 가능해집니다^^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물론 유료 제품이구요; 19불정도 됩니다. 저는 외장하드를 웨스턴디지털로 구입했는데, 다른 구입하신 분들 정보를 살펴보다보니 다른 회사 외장하드 제품중에 파라곤의 이 제품을 번들로 제공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해주시구요~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중에는 NTFS의 읽기/쓰기를 지원하는 Mounty라는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무료라는 강력한 장점이 있는 반면, 외장하드의 자료가 불안정해진다는 글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맥의 FINDER에서 외장드라이브를 선택할 수 있는 드라이브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파이널컷프로 등의 작업시 소스폴더로 적용을 할 수 가 없습니다.
하지만, 파라곤 사의 제품은 외장하드 드라이브로 정상적으로 인식 시켜 주기 때문에 파컷에서도 자연스럽게 소스 폴더로도 선택 적용이 가능합니다. 앞서 언급한 파일 안정성 부분도 파라곤 제품이 더 나은 것으로 여겨집니다.
어느 제품을 사용하시든 외장하드 분리전 먼저 외장하드 연결해제를 이용하여 해제후 하드를 제거하시는 것을 권해드리며, 특히 Mounty 사용시에는 반드시 연결해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파일 시스템 오류가 누적되다가 자료가 결국 다 날라가는 상황을 겪을 수 있는 점 주의해주세요~
* 본 게시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사용자 마다 다른 견해를 가질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