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해외직구(언락폰,자급제)시 유플러스 보험 가입

이번주(10월16일,금)부터 3개 통신사를 통해 예약 받을 예정인 아이폰6s를 홍콩을 통해 2주전 구입하여 이용하고 있습니다. 유플러스 이용을 위해 유심 기변만으로도 된다고 하지만 보다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전산 기변을 했습니다.

기변을 위해 유플러스 직영점에 내방하였는데 직원 설명으로는 해외 자급제 폰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가입해달라고 했더니, 몇번 시도 끝에 현재 전산 장애로 어렵다고 답하더군요. 114에서도 가능하니 평일에 전화로 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이후 114에 전화했더니 마찬가지로 가입시도하다가 잠시 기다려 달라고 하더니 자급제 폰은 안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본사 지침을 정확히 알려달라고 직영점에서는 된다고 하던데 안된다고 하면야 안하면 되겠지만 혹여라도 되는데 안할수는 없으니 알아봐달라고 했습니다. 이후 이틀뒤 본사 폰케어플러스 담당자로부터 \회신된 내용에 따르면, 유플러스에서는 자급제 폰에 대하여 보험 가입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구입한 자급제 폰도 함께 포함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적으로 SKT에서는 자급제 폰에 대하여 파손에 한하여 가입을 허락하고 있고, KT에서도 일부 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유플러스만 유독 이처럼 역행하는 행보를 취하는 것이 물론 시장 논리에서 그럴수 있겠다 하지만 소비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듯 싶습니다.

어쨌든 혹시라도 유사한 상황에 있는 분들이 있을것 같아 포스팅합니다.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