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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세차중 뒷유리 와이퍼 파손 및 이후 처리 결과김정훈 2013. 8. 23. 13:24반응형
오늘 자동세차를 하던 중, 갑자기 딱 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순간적으로 샤크안테나가 떨어졌나보다 하는 생각에 아깝게 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자동세차장은 입구에 별도로 부착한 부착물의 파손에 대하여 책임지지 않는 다는 문구를 본 기억이 났기 때문이죠.
그리고는, 세차후 내려서 보니 샤크 안테나가 아니라 뒷유리 와이퍼가 부러졌습니다.
쉽게 말해서 와이퍼 암이 부서졌죠.
처음에는 이것도 보상받기 어렵지 않나 했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아버님께 먼저 전화를 걸었습니다.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는건 아직까지도 아버님 도움이 많은 편입니다^^
아버님은 별도로 장착한건 안되지만 출고시부터 기본장착된 물품이 파손되면 변상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세차장 직원에게 얘기했더니 세차기계 안에 들어가서 살펴보고는 파손된 부속을 주워왔습니다.
그리고는 보상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사장님과 애기해봐야 한다고, 직접 갈아주던지 아니면 제가 수리후 영수증 청구방식으로 한다고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직접 갈아줘야 공임이라도 빠지겠다 싶긴 했는데, 추후 연락해보니 역시나 직접 교체해주겠다고 합니다.
사업소에 해당 부품 주문했다고 내일 지나서 아무때나 오라고 하더군요.
조금 번거롭게 되긴 했지만, 단골로 가는 곳이라 그냥 좋게 처리되었습니다.
사진을 한 장 올려야 하는데, 마침 찍지 못했네요.
있다가 시간이 되면 찍어서 사진은 한 번 추가해 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세차중 파손시 기본 장착된 부품들은 변상해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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