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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선물, 예승이를 소개합니다! 본문
2010년 7월 6일(화) 오전 11시 50분. 3.16kg이라는 체중으로 33시간이라는 긴 시간 끝에 하나님께서 주신 예승이가 태어났습니다!
탯줄을 끊고 스스로의 힘으로 자라가야 하는 예승이, 아자아자!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아직은 흑백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텐데,,
예승이의 하루 일과는 밥먹기, 대소변 보기, 잠자기, 놀기, 울기!
기분이 좋을때면 절로 나오는 혓바닥ㅎ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에 나오는 막내 짹짹이를 닮았다는 ㅋㅋ
예승이가 태어날때부터 효자 노릇 했답니다. 예정일보다 무려 17일이나 일찍 태어났거든요^^
예승아~ 할머니셔, 배꼽인사!^^
눈동자에서 알 수 있듯이, 태어난후 3일뒤에 황달수치가 있어서 4일동안 병원신세를 졌답니다;;
잘때는 마냥 행복한 얼굴^^
자연분만은 3일 입원, 제왕절개는 7일 입원이라는 사실 아시죠? 입원기간 뿐만 아니라 평생에 걸쳐 산모에게 끼치는 영향을 이루 비교할 수 없답니다~ 33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진통했지만, 예승이를 자연분만으로 낳을수 있었음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병원에 함께 있는 조리원이라 여러모로 좋은 점이 참 많았답니다^^
황달 수치가 높아져 입원했다가 막 퇴원한 예승이. 간호사 누나~ 눈에 붙인 안대좀 가끔 떼주시지 너무 오래 붙여 놓으셔서 눈주위가 붉혔어요 ㅡㅡ;;
엄마를 꼭 닮아서 공포(?)의 발가락 신공을 벌써부터,,, 엄지발가락을 저렇게 벌리고 쫙 펴는거 어렵습니다; 한 번 해보세요~
예승이 돌봐주다가 피곤해 잠든 삼촌^^
우즈베키스탄에서 잠시 한국에 들어온 지인분이 선물로 준 어른용 모자. 예승이에게 씌워놓구선 한 참 웃었다는 ㅎ
한 번 잠에 빠지면 헤어나기 어렵다는,,,
배꼽만 빨리 떨어져도 기저귀 갈기 수월할텐데, 아주 신경이 쓰입니다
저 입 크나요??
출산 마사지(?)
기분 좋으신 할머니^^ㅎㅎ
조리원 입구에 놓인 화사한 꽃선물~ 괜찮죠?
조리원에서는 "스펙트라"를 무료로 대여해줬는데 통증이 심해서 트위터 "육아당"을 통해 추천받은 "메델라" 구입! 좀 무리했지만 성능은 아주 좋다는!
기분이 좋아요!
스윙 기능이 단연 으뜸!
으아아앙!!
개인적으로 잘 찍었다고 생각하는 베스트 포즈!
나의 매 끼니를 해결해준 "한솥 도시락"
호박즙! 얼른 붓기 뻬야지
2주동안 입맛을 충족시켜준 TOP!
예승이의 육아일기는 오늘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주욱~~~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