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로그 알찬글에 선정됐는데 상을 탄 기분이네요^^!

이틀전에 "이상미 신드롬 이대로 무너지는가!"라는 제목의 글로 제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나름대로 요즘의 문화를 바라보며 개인적은 느낌을 적었었죠.

그런데,, 특이한 현상은 다음날 나타났습니다.
평소에 방문자수가 80~120명 이었는데, 갑작스레 방문자수가 350명에 이르는 것이었죠.
그래서, 저는 나름대로 해석하기를 사람들이 EX와 이상미씨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많이 찾아주셨나 했죠...

그런데,,, 더 이상한건... 오늘이었습니다.
토요일 하루동안 방문자수가 530명에 이르렀던 것이었죠.
순간적으로 저는 검색사이트의 로봇이 오늘 하루 열심히 활동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접속 통계를 보니 대부분 올블로그를 통해 접속했더군요.. 그래서 좀 이상하다 싶었죠.

그래서 올블로그에 접속해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제가 쓴 글이 블로거가 뽑은 어제의 알찬 글들에 5위로 올려져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이런 경험은 처음인지라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마치 상을 받은 기분이랄까요? 블로거가 아니라면 이 느낌을 공유할 수없겠죠.

실은 이번 이상미씨에 대한 글은 최근 학교에서 교수님으로부터 도전적인 이야기를 듣고 글을 쓰게 된 첫번째 글이었습니다.

학교 교수님께서 강의시간에 말씀하시기를, "문장에서 한 단어라도 빼면 그 문장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을정도의 문장이 될 때, 좋은글이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나름대로 신경써서 쓴 글인데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물론 블로그는 인기나 다른 사람들을 의식해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기는 하지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더군요~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는 글을 쓸 때 좀 더 신중함으로 글을 적어보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좀 더 성의있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