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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 농업인의 날 Vs 빼빼로 데이 본문

김정훈

11월 11일 ::: 농업인의 날 Vs 빼빼로 데이

김정훈™ 2005. 11. 1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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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하면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한 100명 물어보면 99명은 "빼빼로 데이"라고 말하지 않을까.

실제로 달력을 열어보세요.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입니다.

다른해와는 달리 올해에는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인데도 불구하고, 상업적인 영향으로 만들어진 빼빼로데이에 밀려 그 힘을 펴지 못하고 있음이 매체들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쌀 협상이다 뭐다해서 개방의 물결속에 농민들의 마음은 안타깝기 그지 없는 현실입니다. 그나마 농업을 기념하기 위한 날마저, 상업적인 것들에 의해 밀려나고 있으니... 이를 어떻할까요?

빼빼로데이는 이름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것처럼 상업적인 전략으로 생겨난 문화입니다. 물론 하루 아침에 이런 문화를 뜯어 고칠수는 없겠으나, 서로간에 선물을 주고 받는 날쯤으로 변화하여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니,
차라리 배추 한포기씩 나눠갖는 선물을 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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