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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길을 걷다! 본문
들깨 수제비! 출발하기전에 먹었는데 인상적이다^^
안먹은척? ㅋㅋ 삼청동 가기전에 일단 에너지 충전.
가는길에 삼화갤러리에 들렸다. 생각보다 매장이 작다.
삼화제지에서 만든 종이로 만든 상품들을 전시해 놓았다.
인테리어는 괜찮았지만, 그동안 전시회를 많이 다녀서인지 신기하진 않았다.
이렇게도 찍을수 있구나! 하는 것 같다 ㅋ
의자에 그림으로 방석을 그려놨다. 역시 발상이 중요하다!
삼청동은 있는 그대로가 예술이다. |
저 언덕위에 올라가고 싶었으나 너무 피곤했다.
이런; 날 찍어달랬더니 컨셉사진을 찍어놨다 ㅋ
아~ 광각렌즈이어서 그런가.. 뭔가 왜곡되어 보인다.
삼청동은 인사동을 연상케 한다.
먹고 싶다고? 다음에 꼭 기회를 만들어 맛있는거 먹어봐야지^^
쇠 철판을 어떻게 뚫어 글을 썼을까?
삼청동의 느낌은, 어떻게 해놔도 예술적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유리위에 그림을 그렸다. 이걸 뭐라 하던데...
문 손잡이에 새가 매달렸다. 아이디어 좋군~
투잡?ㅋ 방앗간에서 슈퍼마켓도 한다.
돌아오는길에 찍었다. 뒤에 그림은 뭘까?
사진으론 잘 모르지만, 실제 보면 토끼가 너무 섬세하다.
우체통이다. 전시물이 아니라 진짜 어느 일반주택에 있는 우체통이다.
조금은 각박한 동네인가 보다.
요즘 손으로 직접 쓰는 글씨가 인기인가 보다. 인쇄체보다 따뜻하다.
정말 미스테리 한 곳이다. 커피와 관계된거 같은데...
커피볶는집? 뭘까~
뭔진 모르지만 사람들이 기대된다고 한다.
상당히 노가다 했을것 같다.
삼청동길은 일반 주택가와 섞여 있다. 모두가 예술로 보인다.
철사로 만들었다.
어디서든지 차 한잔 마셔볼껄 그랬나? 웬지 아쉽다.
집에 돌아오는길. 보이는 만큼이나 돌아오는 길은 멀었다.
요 며칠간 쌓인 피로 때문에 좀 더 많이 둘러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인사동과 비슷한 느낌을 주었지만, 사실 삼청동이 더 기억에 남는것 같다.
일반 주택가와 구분없이 모두가 예술적인 느낌을 풍긴다고 해야 하나?
이런 형태의 동네는 많이 생겨났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봤다^^
아직 못가보신분들은 한 번 꼭 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