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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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플래너 사용기 두 번째 이야기김정훈 2006. 11. 20. 23:31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한지 20일이 지났습니다. 몇년차씩 사용한 분들에 비하면 아직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처음 플래너를 접하여 사용하게 된 저에게는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우선 생활습관이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그동안 마음속에 이것저것 해야겠다는 계획은 많이 세워두었지만 마음속에 곳곳에 분주히 흩어져 있었고, 사실 실제로 추진하여 실천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하지만 플래너를 사용한 후로는 달라졌습니다.물론, 플래너 자체가 무슨 힘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일단 제대로 해보겠다는 저의 결심이 가장 큰 힘이 되었고, 프랭클린 플래너는 이 결심을 바탕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주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우선순위를 지키기 위해 애쓰기 시작했고, 앞선 일을 해결하기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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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플래너 5일간의 사용기김정훈 2006. 11. 6. 01:46
2006년 11월... 뜬금없이 웬 플래너냐구요? 시간관리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한 번쯤은 가져봤을법하며, 연말에서부터 연초에 특히 더 갖는 고민입니다. 근데 이번엔 좀 일찍 고민해봤습니다. 매년 12월쯤에는 한 해를 뒤돌아 보며 반성하고, 1월을 시작하면서는 새해의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 보지만, 3~4월쯤 되면 결국 원점에 와 있는걸 보며 결국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기가 일쑤였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번에는 좀 일찍 시작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름 생각하기론 11월에 시작하면 1월쯤 뭔가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할때이고, 행여 내가 주춤 하더라도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1월이면 힘차게 계획을 세우고 나갈테이니 그 분위기에 또 재정비하여 전진할수 있을테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