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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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물티 & 카우도 어항 청소하다!생각 속으로/취미 2008. 9. 4. 15:54
집에 있는 6개의 어항을 하루에 한 개씩 날잡아 청소를 시작한지 어언 한주가 됐다. 물생활을 시작한지 이제 1년 남짓되어 가는데, 어느덧 물고기들한테 조금 소흘해지고 있지 않은가 싶어서 이번에 대규모 청소를 결심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어항은 아니고, 바로 아래층에 있는 물티와 카우도 식구의 어항이다☆ (위의 어항은 네온과 진주린이 사는 어항) 다행이도 어머니가 도와주셔서 혼자했으면 엄두도 안날 청소작업이 훨씬 수월했다. 하지만, 그래도 수조 청소는 생각보다 쉬운 작업은 아니다. 가장 먼저 생물들이 놀라지 않게 순서를 미리 잘 생각해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물의 여과 싸이클이 깨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며 진행된다. 진짜로 1년만에 꺼내서 그런지 이끼가 엄청나게 생겼다;;; 지금은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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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이래 첫 정전 사태를 잘 넘기다 ☆생각 속으로/취미 2008. 5. 31. 01:54
계획대로 각 수조마다 휴대용 기포발생기를 설치해줬다. 각 기포 발생기는 AA형 배터리 4개씩 장착가능하며, 1~4개까지 자유롭게 넣어 작동할 수 있다. 넣은 갯수만큼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에어는 수조마다 각각 한개씩 여과기에 연결해주었다. 총 9시간 30분 정전예고가 있어서 4개를 모두 넣었는데, 다행이도 정전시간은 조금 단축되어 8시간후 정전이 끝났다. 배터리는 8시간까지 잘 동작되었고, 9시간 30분까지도 충분히 가능했을것 같다. 가격은 얼마 안들었지만 좀 오버해서 준비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가끔 정전이 있을 수 있으니 한번쯤은 이런 구호장비(?)를 마련해두는것도 괜찮은듯 싶다^^ 2008/05/28 - [생각 속으로./취미.] - 물생활 첫 정전 대비 물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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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무료 분양에 생각지 못했던 선물 ♡생각 속으로/취미 2007. 12. 22. 23:45
어느덧 12cm 이상 훌쩍 커버린 비파 2마리... 탕어로 넘어가면서 점점 다른 물고기들의 자리가 많이 비좁아져서 더 넓은 곳에서 편히 살라고 담뽀뽀 분양게시판을 통해 무료로 비파 2마리와 골든 구라미 2마리를 내놓았다. a**m 이라는 아이디를 가지신 분이 분양받게 되었다. 영업직을 하신다고 다음날 근처에 들린다고 하셔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다음날 점심시간쯤 분양 보내기 위해 위의 사진처럼 이사할 채비를 했다. 그리고, 덤으로 구피들을 7~8마리정도 함께 넣었다. 헐... 그런데 세상에 분양받으로 오신 a**m 님이 위의 선물들을 가져오셨다; 아무래도 부담스러워서 거절하려 했으나 괜찮다며 주고 가셨다. 물생활을 하면서 느끼는거지만 물생활하는 분들은 대부분 착한 마음씨를 가졌다는 생각이 들곤한다^^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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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분양받은 물티와 카우도 식구들생각 속으로/취미 2007. 12. 6. 02:28
이번에 담뽀뽀의 물생활을 통해 "저음의소리"님께 분양받은 물티와 카우도 식구들입니다^^ 자정이 넘은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이것저것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참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천일 자반어항과 스폰지 쌍기, 쌍잡힌 물티 1가족(수1,암2), 바닥재(산호사), 소라껍데기. 이렇게 분양받기로 했었는데, 너무 많은걸 보너스로 얻어왔답니다^^ 위의 것은 물론이고, 암컷은 치어 5마리 정도와 함께 있었고, 소라껍데기는 얼마든지 가지고 가고 싶은 만큼 가져가라고 하셔서 풍성하게 가져왔구요, 쌍기도 새것으로 주셨고, 제법 자란 암수구별 아직 안되는 카우도 4마리 주셨구요, 25cm급 유목도 주셨고, 산호사도 20kg 정도 넉넉히 주셨고, 목화석도 몇개 주시고, 저면여과판과 저면여과판 위에 설치할 스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