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주고 구입한것중에 나름 아깝지 않았던 USBSAFE

휴대용 USB 메모리에 설치하여 쓰는 프로그램이다.
유료로 구입한 프로그램중에 아깝지 않다고 여기는 몇 안되는 것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다^^;

처음에는 살짝 혹하는 마음에 구입했다.
그런데 지금은 정말 잘 구입했다고 생각한다. 일단 간략한 기능과 사용후기를 소개해본다.

USB SAFE에는 몇가지 기능들이 들어있으나,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꼽아보라면 보안영역을 나누는 보안 파티션 기능과 뱅킹매니저 기능이다.
사실 나는 이 두가지 기능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다른기능은 솔직히 효용성은 없다고 본다.

우선 보안 파티션 기능!

이건 몇몇 USB 메모리를 구입하면 해당 회사에서 그냥 제공하기도 한다.

물론 똑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게 아니라,
보안 파티션이라는 개념을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유틸을 함께 제공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접근성에서 볼 때 훨씬 편리하게 되어 있다. 사용방법은 처음에 보안영역의 크기를 정해주고 비밀번호를 정하면 다음부터는 보안영역 메뉴를 누른후 비밀번호만 누르면 해당 보안영역이 드라이브로 설정되어 나타나게 된다.
앞서 설명한 것 처럼 이 기능과 유사한 기능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있으나,
세번째 설명하게 될 기능 때문에 보안 영역 기능은 빛을 발하게 된다.. 그건 조금 있다가 설명하기로 하고,,,,

두번째로는 뱅킹매니저 기능이다!
이 기능이 제일 맘에 든다. 사실 내가 프로그래머였다면 직접 만들어쓸수 있을정도로 간단한 기능이 아닐까 싶다.
어쨌든 현재 이런 프로그램은 없는걸로 알고 있고, 일단 사용하기에 너무 편하다.
뱅킹매니저를 실행하면 공인인증서를 따로 보관할 수 있는 공인인증서용 보안파티션이 생성된다.
해당 영역에 인증서를 넣어두면 언제든지 뱅킹매니저를 비밀번호와 함께 실행했을 때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공인인증서를 지킬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이다.

더불어, 뱅킹매니저에는 여러개의 보안카드와 계좌정보, 카드번호들을 쉽게 나누어 보관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인터넷을 통한 금융거래시 보안카드를 일일이 꺼내보거나, 카드를 꺼내지 않아도 뱅킹매니저 하나만 실행하면
한번에 다 해결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염려되는 점이 있다면 "분실" 이라는 부분이다.

이 모든걸 다 담고 있고, 보안영역에 중요한 자료들도 들어 있는데 분실하면 어떻게 되는가?
여기서 앞서 유보해두었던 USBSAFE의 막강한 기능이 나타난다.

USBSAFE의 정품 프로그램 사용을 위해 만든 기능이긴 하지만,
보안 자료의 보호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기능이다.

분실시 새 USB 메모리를 구입하고, 새 USB에 USBSAFE를 다시 설치하여 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이전에 분실한 USB 메모리는 인터넷이 되는 PC에 꼽는 순간 사용할수 없게 된다.

물론 해당 분실한 USB는 포맷후 사용할 수 있지만,
일단 들어있던 자료는 보호받는 셈이다.

물론 악의적인 마음을 가지고 누군가 훔쳐갔다면야 보호받는다고 약속할수는 없지만
그냥 평범한 경우에는 해당 자료는 자동 폐기된다고 보면 되겠다.

개인적으로도 얼마전에 이런 경험을 했다.
나름 투자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필자는 이 회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제품을 쓰다보니 괜찮은 부분이 많아서 소개해 드리는 것 뿐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usbsafe.co.kr 에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가격은 15,400원 입니다.
9,900원으로 구입하실 경우 뱅킹매니저 기능을 1년에 한번씩 연장구매하셔야 합니다.
15,400원으로 풀버전을 구입하시면 영구 사용 가능합니다.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해당 사이트에 문의해주시구요~
이용에 관한 문의사항은 댓글 달아주시면 경험에 근거하여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