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오늘로서 100번째로 포스팅 하는 글입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오늘 소개할 유다는 창세기에 등장하는 야곱의 아들 유다입니다.
유다는 다른 형제들과 더불어 요셉을 없앨 계획을 세우는데 동참합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형제들을 설득해서 요셉을 죽이는 대신에 그를 상인에게 노예로 팔도록 권하게 됩니다. 물론 이 가운데 형 르우벤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 후, 유다는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과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어 아들 엘과 오난과 셀라를 낳습니다. 맏아들 엘을 다말과 결혼시켰는데 아들이 없이 죽자, 둘째 오난이 시동생으로 형의 대를 이을 아이를 다말을 통해서 낳게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지 않아 하나님께 벌을 받아 죽게 됩니다. (창 38:1~10)
유다는 막내 셀라도 죽을까 두려워 다말을 친정으로 돌려보냅니다. 아내가 죽은 후, 딤나로 양털을 깎기 위해 올라갈 때, 며느리 다말은 창녀로 변장하고 유다를 속여 결국 유다의 아이를 가지게 됩니다. 이 사건을 통해 유다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됩니다. (창 38:15~30)
이후 요셉이 총리 대신이 되어 아버지 야곱과 그의 형제들을 애굽으로 초청하였을 때, 유다 역시 애굽으로 내려가 그곳에서 정착하게 됩니다. (창 46:12,28)
유다는 동생 요셉을 미디안 사람들에게 팔았고 비록 며느리인지 몰랐다고는 하지만, 낯선 여인과 잠자리를 쉽게 하는 흠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실수많은 유다를 통해 다윗을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태어나게 하셔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이루어 나가셨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하지만 실수많고 흠많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흠많은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심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 내용 참조 : Agape Good Morning B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