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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목) 사랑니 뽑습니다;; ㅡ.ㅡ 본문

김정훈

10월 12일(목) 사랑니 뽑습니다;; ㅡ.ㅡ

김정훈™ 2006. 10. 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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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화),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드디어 사랑니를 뽑게 되는군요. 사실 사랑니 통증이 심하게 시작된건
지난달 중순쯤 부터였습니다.

IMCR 행사와 추석 연휴가 겹치는 바람에 이제서야 사랑니를 뽑게 됐네요.
사랑니가 썩는바람에 발치밖에 치료방법이 없다하여 이렇게 됐습니다;

동네 치과에 갔었는데요, 썩어 있으면 뽑을때 깨질수도 있어서 복잡해지기 때문에
자신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동네에 있는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에 가게 됐습니다.

사랑니를 바르게 났는데, 썩어 있어서 좀 어려워질수 있을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잇몸이 아직 사랑니를 반쯤 덮고 있어서 칼로 살짝 째야하고,,,;;;
턱뼈 부분과 연결된 부분을 살짝 갈아야(!) 된다는 이야기를.... 헉;

그래서, 치료가 아닌 "수술"을 하게 됐다고 하시더군요 ㅠㅠ
진료비도 일반적으로 2~3만원 정도라고 들었는데, 복잡하게 수술로 되어서 거의 10만원 정도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시설도 괜찮고,
병원이 크다 보니 발치만 하는 전문 의사분이 따로 있다고 하시더군요.
진료는 인턴으로 되어 보이는 분이 하셨는데, 실제 발치하는 날은 담당 교수님이 하신다고...
어쨌든 그나마 다행입니다.. 쩝

내일 오전 수업만 받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할 듯 싶습니다.

수술 끝나고 나서가 문제인데, 아무 이상없이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해주세요!
국소 마취이기 때문에 수술중에는 통증을 못느낀다고 하는데.. 그래도 살짝 걱정되네요;^^

여러분!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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