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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 베타 서비스 첫 날 사용기 본문

IT 이야기/컴퓨터 관련.

Tistory 베타 서비스 첫 날 사용기

김정훈™ 2006.05.26 18:49


오늘은 Tistory 베타서비스가 시작된지 이튿째 날입니다.
저에게는 첫 째날이구요^^  베타테스터에 참여하게 된 기나긴 사연과 여정은 앞서서
한 번 포스팅을 했기 때문에 생략하고 넘어갑니다.

저는 컴퓨터쪽 전공자가 아닙니다. 물론 이쪽 분야 종사자도 아닙니다.
그냥 컴퓨터에 마냥 관심이 많은 평범한 네티즌입니다. 실은 아는게 거의 없지요;^^
평범한 사람으로서 바라본 티스토리의 첫 날 사용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Text 위주의 글이 될 것 같은데, 인내심이 많이 필요하겠네요~☆

일단 Tistory 는 다들 아시다시피 현재 1.0.5 의 배포본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rss 리더가 제외된 상태이구요. 그 밖에는 설치형과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속도는 이미지를 로딩해오는 부분에 있어서 그 양이 많거나 용량이 조금 큰 경우에는
약간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
합니다. 그래도 초대되는 분들까지 1,000명의 이용자가 될테니
아무래도 조금은 그렇겠지요.

그리고, 글쓰기시 발생하는 약간의 오류 메시지가 간혹 발생합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는 테터 포럼에 버그리포팅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언급되었던 2차 도메인 지원과 Daum의 동영상 서비스 연계등은 아직 준비중에 있습니다.
2차 도메인의 답답함을 저같은 경우는 우선 도메인 포워딩을 이용해 해결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직 베타 서비스의 티스토리는 베타테스트용으로 이용하시고,
개인 블로그는 아직 정식판이 나올때까지 유지하시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는 그냥 완전히 옮기기로 마음먹고 이곳으로 완전히 이사를 끝냈습니다.

이사 오면서 포기해야 할 것 들이 있었습니다.

독립 도메인의 메일주소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티스토리에서는 이를 지원하지 않기에 공식적인 메일주소를 바꿔야 하는 가장 큰 결단이 필요했습니다. mx 레코드만 지원되도 해결 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일단 아쉬움을 뒤로한채 메일주소를 바꿨습니다.

다들 아시는것처럼 다양한 스킨과 플러그인의 재미에서 잠시 손을 떼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테터툴즈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것중에 하나가 다양한 스킨과 플러그인을 통한 멋진 기능들이었는데, 스킨은 곧 지원될 것이라 하셨고, 플러그인은 인증된 경우에만 등록된다고 하시니 많은 아쉬움이 남는건 사실입니다. 지금으로선 더더욱 그러하죠.

어떻게 보면 중요한 결정인데 왜 티스토리로 이사했을까요?

일단 무한 용량과 무한 트래픽, 독립도메인 지원, 포털에 종속되지 않은 모습 등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저같은 경우에는 사진찍는일이 취미인데, 제한된 용량과 트래픽으로 사진을 찍어도
크기를 줄이고, 화질을 떨어뜨려야 하며, 외부링크가 가능한 사이트에 업로드 하여 링크로
사진을 띄우는 등 갖가지 번거로운 일들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티스토리의 개시는
저에게 정말 희소식이 아닐 수 없었죠.

이쯤 해두고...

어쨌든 티스토리의 모습만으로 베타서비스를 평가해보자면, 일단 테터툴즈 라는 것입니다.
아직 이용해보지 못한 분들이 많아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하는데요.
그냥 테터툴즈와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운영자님들의 말씀을 인용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위해서 하부구조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씀하십니다. 어찌하였든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현재는 테터툴즈 1.0.5 로 보시면 됩니다.

달라진게 있다면 무한 용량과 트래픽이 지원되고 있다는 사실이겠지요.
그리고, 티스토리 안에서는 한번 로그인으로 서로 댓글을 남기는데 자동으로 자신의 정보가
적용됩니다. 때로는 이 일을 두고 티스토리에 개인의 블로그가 종속되는게 아닌가 라고 반문을
제기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아니라고 할수는 없는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테터툴즈를 이용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어울리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물론, 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저와 달리 생각하는 많은 분들이 있을꺼라는 사실 잘 압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를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티스토리는 테터툴즈를 모체로 하여 운영되는 서비스이고,
공익사업단체가 아니기에 이익을 내려고 하는 모습에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테터툴즈를 통해 수익모델을 창출할때 무엇이 먼저인가가 중요하겠지요.

"초심을 잃지 말자"

사업을 하는 사람이든, 공부를 하는 사람이든, 사회 생활을 하는 사람이든간에
중요한 의미를 담는 말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네티즌들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고민하고 함께 이를 공유하며 올바른 수익모델을 만들어나간다면 티스토리는 사이버라는 공간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물의 근원지와 같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헌법 1조 2항에 보면,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있다" 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서는,
"테터툴즈에는 수많은 블로거의 상상력이 녹아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위의 두 문장의 연관성을 보고 계신가요?

자아~ 그렇다면,
티스토리의 앞날은 어떨까요. (실은 제가 이런 질문을 던질 자격이 없지만;)

네티즌들과 마음을 함께 하는, 사이버 공간이지만 뜨거운 마음이 녹아 있는
티스토리를 만들어간다면 그 영향력은 자연스레 나타날 것을 확신합니다!

아직은 첫발을 내딛는 시기이겠지요.
때로는 넘어져서 상처가 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더 멋진 내일을 위해 수고하시는 테터가족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ps. 두서없이 적은 말을 끝까지 인내하며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 글을 관심 있게 읽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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