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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물티 & 카우도 어항 청소하다! 본문

생각 속으로/취미

오래간만에 물티 & 카우도 어항 청소하다!

김정훈™ 2008.09.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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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6개의 어항을 하루에 한 개씩 날잡아 청소를 시작한지 어언 한주가 됐다.
물생활을 시작한지 이제 1년 남짓되어 가는데, 어느덧 물고기들한테 조금 소흘해지고 있지 않은가 싶어서
이번에 대규모 청소를 결심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어항은 아니고,
바로 아래층에 있는 물티와 카우도 식구의 어항이다☆
(위의 어항은 네온과 진주린이 사는 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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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도 어머니가 도와주셔서 혼자했으면 엄두도 안날 청소작업이 훨씬 수월했다.
하지만, 그래도 수조 청소는 생각보다 쉬운 작업은 아니다.
가장 먼저 생물들이 놀라지 않게 순서를 미리 잘 생각해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물의 여과 싸이클이 깨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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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1년만에 꺼내서 그런지 이끼가 엄청나게 생겼다;;;
지금은 이런 모습이지만 이후에 칫솔로 열심히 문질러서 새집같이 만들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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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의 소지가 있을까 싶어 하는 이야기지만,
절대로 청소는 어머니 혼자 한게 아니라 같이 했다 ㅋ  사진찍는동안만 잠시....^^
어항 청소의 또 다른 어려움을 꼽으라면 물고기를 잡아내는 일을 빼놓을 수 없다.
다른때는 몰라도 물고기를 잡아낼때 만큼은 물고기 머리가 갑자기 똑똑해진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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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와 카우도는 탕가니카 어종으로 산호사에서 산다.
산호사가 완전히 흰색인 경우는 별로 없는 듯 싶다.
사진속의 산호사가 누런이유도 물론 아직 헹궈내기 전이지만, 원래도 그렇게 하얗지만은 않다.
집에서 쓰지 않는 대용량 숟가락(?)을 이용해서 흙을 떠냈다.
1,000원 정도밖에 안하는데 그냥 다음번엔 수조청소용 흙삽을 하나 마련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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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게 어항 흙을 거의 다 떠냈다.
바닦에 보이는 까만 물체는 좁은 공간에 많은 개체들을 키우기에
미리 설치해뒀던 저면여과위에 설치해두었던 여과 스폰지다☆
생각보다 여과효과가 크게 향상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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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무지 큰 저면여과판이다.
2자 어항 사이즈에 거의 꽉 들어찬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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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어항을 들어냈다.
사실 어항을 들어내는 과정이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다.
자칫 어항이 깨질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아래에 보이는 파란 수건은 산호사 흙이 다른 어항에 흘러 들어갈까 해서 임시방편으로 일단 설치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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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수조 청소에 본격적으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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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길에 오른 카우도와 물티들... 1년사이 엄청나게 번식했다;;;ㅋㅋㅋㅋㅋ
카우도는 새끼때 데려와서 아직도 4마리지만,
물티는 3마리던가 데려와서 지금은,,,,,, 보기보다 셀수없이 많다.
저 소라껍데기 안에 지금도 가득히 아이들이 숨어있으니;;;
근데 이렇게 청소하는 날 아니면 가끔 사람들한테 나눠주려 해도 도통 잡아낼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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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목욕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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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이렇게 보니 어머니 혼자 청소한듯한 늬앙스;;;
누누이 이야기 하지만 같이 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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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싸이클이 붕괴될것을 우려하여 스폰지는 별도로 기존에 받아뒀던 물에 보관하고
여과기 몸체만 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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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언급했던 저면여과 위에 설치해뒀던 여과 스폰지다.
이거 말고 작은 사이즈가 하나 더 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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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어항 하나 비우고 새로 키우기 시작한 플래티 식구들이다.
어지간해서는 마트에서는 물고기 안사는데 이번에 그냥 구입했더니 역시 백점병이 있었다;;;
일단 약 풀어놨으니 잘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플래티의 자연분만을 위해 윌로모스를 넣어줬다. 새우들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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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가 끝난 물티와 카우도 식구들이다.
얘네들은 땅파고 자기 경계선 만들고 집 만드는게 취미인데
모처럼 다 휘집어 놨으니 한 2~3주는 자기들끼리 티격태격 할게 분명하다☆

나름 보는 재미가 쏠쏠한듯~~~~

지금은 저렇게 평평한 땅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도
사진으로 담아봐야겠다☆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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